장점비 안맞고 출근 가능
탕비실에 간식 있음
주말출근하면 맥모닝 줌

단점1. 워라밸이라고 표현하기도 부끄러운 70년대식 노동의식
7080년대와 다르게 이제 좋은 회사, 성공하는 회사의 기준은 회사의 성장 뿐만 아니라 구성원의 만족도, 복지체계 등 다양한 요소를 포함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회사 내 리더들은 12시간, 14시간, 새벽근무, 주말 근무를 하는 것이 회사에 필요하다면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좋은 회사의 기준이라고 말합니다. 그리하여 성장이라는 가스라이팅에 속은 사회초년생들은 공장의 톱니바퀴 혹은 소모성 부품 취급을 받으며 젊음을 낭비합니다.

2. 체계가 전무한 승진 구조
업무평가 승진체계가 없다보니 경영진들에게 아부를 잘 하거나 말솜씨가 뛰어난 사람들만 위로 올라갑니다. 여기에서 승진은 개인이나 팀의 성과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오직 경영진의 한마디에 의해 좌지우지 됩니다 이는 직급이 높을수록 가스라이팅 능력은 뛰어나지만 업무능력은 떨어지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결국 회사의 주가와 영업이익은 내리막길로 내려가는 중입니다

3. 가장 불쌍하고, 악독한 리더들 (경영진 제외)
이 조직 안에서 가장 불쌍하고 가장 악독한 계급은 책임, 파트장, 팀장들입니다. 이들의 연봉과 대우는 대기업에 비하면 신입사원 혹은 대리급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미 세뇌가 완료되어 그 누구도 모르는 회사의 리더라는 지위가 자신들의 능력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착각합니다. 이때부터 이들은 신입사원들에 대한 가스라이팅을 시작하며, 자신과 같은 피세뇌자가 되는 것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습니다. 어찌보면 가장 불쌍하고 가장 악독한 직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 불공정 비생산적인 업무분장
리더 직급을 달게 되면 업무에서 손을 떼고 인력관리만 하게되지만 30대 초반 사회생활이라고는 에코마케팅의 가스라이팅밖에 본 적 없는 리더들에겐 팀 리딩 능력은 전무합니다. 특히 이들은 윗사람에게 잘 보이는 능력에 특화되었기에 팀원들을 이끄는 아무 노력도 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는 이들을 위한 어떠한 교육도 없이 책임을 부여했기에 아첨꾼 리더들만이 살아남는 구조로 변질됩니다.

5. 떠나는 인재들, 떠나지 못한 우물한 개구리들
결국 능력있고 사회성을 갖춘 인재들은 이러한 병적인 구조를 확인한 후 떠나지만 능력없는 고인물들만 남아있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남아있는 이들은 능력없이 썩은 우물 안에서 대기업에 대한 자격지심을 숨긴채 자기위로와 가스라이팅을 이어갑니다

이직 사유사람답게 살며 능력에 맞는 대우를 받기 위해 이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