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가장 좋았던 부분은 입사한 순간
농심의 계열사로 입사했다는 그 부분이 좋아요.
(제3자들은 농심계열인지 모름,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고)

성장가치는 충분했어요 동종업계에서는 좋은 품질은
아니지만 율촌화학하면 나쁘지 않은 회사로 알아주니까요.

소재쪽으로 투자하고 있고 배울게 많아요.
(경영적으로 위험한 부분이 많다)
화학 회사라는 타이틀이 있어 이직시 화학식품 양쪽의
시너지가 있어요.

단점회장님 돌아가시고 내부거래 등의 문제도 있기에
분리가 곧 진행될거라는 생각이들어요.
그때는 농심마크도 없어지겠죠.

회사생활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비슷한 또래의 젊은 꼰대들......
이 친구들은 실명을 언급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싫었어요.

일도 못하는데 보고의 스킬로만 살아남는 친구들
이직도 불가능한 스팩들이라 다 짤려야하는데 아쉬워요.
제가 있던곳 포함 특정 몇개팀에 많이 있던데 각자 인생의 운이죠.

총 정리하면 조직적인 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은
특별한 단점은 없으다고 평가될수 있는 회사입니다.

이직 사유다른회사 갈 능력도 없으면서 나는 이 회사를 위해
젊음을 바친다 너도 희생해라.

좋은 회사다를 강요하는
쨉쨉이들이 너무 지치게 만들었어요.

회사가 다시 위기가 와야지 바뀔꺼라고 이야기하는
직원들도 있는데 ㅎㅎㅎ그런 이야기는 아래 직원들이
하는것 오케이인데 리더급들은 하면 안되는 이야기죠.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