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1. 연봉 : 전반적으로 높은 급여수준. 플러스로 명절 상여금과 전직원 개인별 법인카드 제공, 복지포인트와 매우 만족스러운 성과급 등 업계최고대우

2. 복지 : 대형 증권사와 비교해도 훌륭한 복지수준. 복지포인트와 바리스타 상주하는 사내카페, 각종 제도와 많은 연차, 셔틀버스, 매일 5가지 다른종류의 조식제공 등 복지 훌륭. 회사가 전반적으로 직원들에게 쓰는 돈을 아끼지않음

3. 업계 포지션 : 자타공인 최고의 부동산 자산운용사. 운용역이라면 한 번쯤 거쳐가고싶을 회사. 부동산 분야 한정해서는 AUM이나 성과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회사

4. 사내 분위기 : 전반적으로 지나친 격식과 보고가 아닌,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업무진행 지향. 물론 아무리 수평적이고 좋다해도 금융권 자체의 특성은 갖고있겠으나 직원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존중해주려는 회사 분위기.
팀마다 다르겠지만 전사 자체로는 자율 복장과 자율 출퇴근, 자율 업무형태(재택or타지역 거점오피스)

5. 최고의 동료들 : 각종 분야에서 최고들이 모였다보니 배울 것도 많고, 업무 숙련도나 프로세스가 체계적임. 스스로 노력한다면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음

6. 회사 가치관 : 금융회사고,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이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임원진들을 필두로 정말 ESG나 상생과 공존에 큰 관심과 계획을 갖고있음. 단순히 임대 서비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임차인과 공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려는 꾸준한 노력을 함

단점솔직히 어딜 가나 아쉬운점은 있겠지만, 전반적인 면에선 다른 사이드 포함해서도 최고의 회사라고 생각.
그럼에도 불구하고 꼽아보는 단점들

1. 위치 : 여의도 내에서는 서여의도 끝쪽에 있어서, 오히려 여의도 역보다는 여의나루역이 가깝고 증권가 중심지인 동여의도와는 거리가 있다. 그래도 아침마다 여의도역에서 셔틀은 있고, 적응되면 큰 단점은 아님

2. 팀바팀 : 이건 어느 회사에나 적용되는 룰이겠지만
평균 전체와 전사 분위기 및 성과는 너무 좋음에도 사실상 팀마다 분위기나 성과가 너무 다름.
딜 성과도 천차만별이고(투자팀 한정), 팀 분위기도 다름. 법인카드 사용 정도나 어느정도의 팀장 재량인 유연한 조건들(복장이나 출퇴근시간, 재택여부 등)이 차이가 있음. 흔히 말하는 꼰대문화나 수직적 문화도 포함.
그래도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나이스해서 타 회사에 비해 폭탄비율은 현저히 적다

3. 거대한 백오피스 : 백오피스에겐 장점일 수 있으나, 백옵의 처우나 대우가 지나치게 좋다. 법인카드 사용과 워라밸 등 프론트에 비해서 역차별이라 싶을정도. 운용역들에게 꾸준히 불만이 나오고 있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