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퇴근 눈치 안 줌
휴가쓰는거 눈치 안 줌
회사 앞에 편의점 있음…(?)

단점코로나 와중인데도 그 흔한 공기 청정기 한 대 없음. 살 생각 1도 없음. 하긴 환기 할 생각도 없는데 공기 청정기가 왠 말?
5인 이상 집합금지 풀리지도 않았는데 수요일마다 회의실에서 예배보는거 시작한듯.. 이건 좀 너무하잖소

직원들 생각 하는 척 하면서 실제로는 생각 1도 안 함
어떤 분이 이미 썼던데 펜 하나도 안 사주려 함. 그런 회사니 직원들이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는 의자 퀄리티 생각은 할까? 진심 허리 나감. 요즘도 이런 의자가 존재 하나 싶을 정도. 각자 방에 들어가서 일하고 계신 분들은 제대로 된 의자에 앉아 계시던데…. 허허 웃음날 뿐
그리고 화장실에 핸드솝 정도는 넣어줄 수 있는거 아닌지? 비누….ㅋㅋㅋㅋ 돈 좀 쓰세요. 거나한 복지를 원하는게 아니잖습니까?
경영진 자체가 직원들한테 별로 관여안하는걸 되게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는데, 자랑 아닙니다.
제대로 된 관심을 쏟고(꼰대처럼 군림하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들에게 구심점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경영진이지요. 간섭을 안한다는 감투 아래 발전없는 회사로 방치되고 있는 느낌은 과연 저만 받았던것인지?
직원들이 진심으로 회사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이를 통해 직원과 회사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애사심인데, 이러한 것이 생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임원과 경영진이 할 일 입니다
결국 좋은 사람 일 잘하는 사람은 다 이 회사 디딤돌 삼아 나가고 고인물만 남게 되는 겁니다

이러시면 오래 못갑니다.
그래도 누군가 계속 입사 하니 괜찮겠거니 하시겠지만, 그들이 입사하고 다니는 이유가 과연 회사가 좋아서일까요?
장기적 관점에서 보셔야죠ㅎ 대외적으로 하이코스 이미지가 어떠한지 좀 들으셔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