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여의도, 스타벅스 리저브.
나도 명색이 컨 출신인데 30자 채우기가 이렇게 힘들줄이야

단점프로젝트 수행인력 퀄리티 편차가 엄청나게 심하고 평균치는 다른 컨설팅펌 대비 너무 부끄러움
(업계에서 갈곳없는 사람들 모아둔 느낌)

내부 사업담당 인력도 일단 기본역량에서 다른 컨이나 대기업 가기 정말 어려울게 뻔히 보이고 장담하는데 컨설팅의 컨자도 모르면서 제안서 쓰는 사람이 90퍼 이상임

공공기관 덕분에 겨우 먹고사는데 기관들도 이제는 여기 싼마이로 실적이나 경평내평 자문 건수 채우는 용도로 쓰고 있음
(기조라인 어느정도 짬밥있는 기관 담당자는 이미 여기 퀄리티 심각하게 떨어지는거 다 알아서... 내가 다 부끄럽네)

조직문화나 경영진, 제도 등 다른 단점은 말해봐야 입만 아플정도로 너무 많고,

컨설팅업의 가장 핵심인 인력 수준이 너무너무너무 떨어짐 심각함

심지어 다른 컨설팅펌들은 여기를 경쟁사로, 아니 컨설팅펌으로 생각조차 안하는데 내부에서는 무슨 글로벌 펌하고 경쟁하는걸로 착각하고 있음...
(나갈 생각만 하는 상근도 많은데 본인들은 맘만 먹으면 글로벌펌이나 대기업 전략기획 갈줄 알았으나 시장에 나가보니 택도 없는지라 정신승리하면서 눌러앉아있는 경우가 태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