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1. 고용안정성
공공기관이라 진짜 중대범죄를 저지른거 아니고는 안잘린다. 똥을 싸도 안잘리고 일 안해도 안잘린다. (진짜 장점일까? ㅋㅋ) 그리구 월급 제때 잘나온다 ㅎㅎ
2. 근무위치
서울이다. 5년 이내로 대전행이 예정되어있지만 암튼 지금은 서울이다. 그나마도 부서배치 잘못받으면 지금도 대전으로 갈수도 있다.
3. 연차사용
상사마다 케바케긴 하지만 정말 바쁘고 긴급한사항 없으면 이유불문 연차 가능이다. 반차로 오전 오후 잘라서 쓸수도 있고 시간단위로 나눠서도 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시차출퇴근이나 집약근무제 등 복무관련 제도들이 잘 만들어져있다.
4. 육아휴직
3년 사용 가능하다. 남자들도 휴직 가능하고 실제로도 몇몇 쓴다. 남성 육휴 복직자들에게 불이익 없는척한다는건 함정 ^^ 여성들은 휴직대신 시간제로 일하는것도 가능함

단점1. 급여
돈 많이벌고싶으면 오지마라. 공무원정도 벌고싶다하면 ㅇㅋ. 인생모토가 가늘고 길게면 오세요. 특히 공무직 신입은 최저시급수준이니 참고하도록. 월급은 기본급에 직무급이 플러스 되서 나오는 시스템인데 직무급은 상급자와 기획본부 몰빵수준 ㅋㅋ 할많하않
2. 승진
승진에 대해 얘기하자면 참 할얘기가 많은데 연공서열 안따진다고 하지만 실상 아무리 병맛이어도 나이많은사람, 기수높은사람 먼저 승진시킴. 승진평가 객관적인척 오지지만 정치질도 심해서 라인 잘못타면 승진안됨 ㅋㅋ. 거기다가 작년까지는 대졸신입을 선임급으로 뽑아서 선임->책임 승진 적체가 심함. 더 가관인건 올해부터는 대졸신입을 주임급으로 뽑네?^^ 강제로 직급 강등당한 신입들만 불쌍할 따름임.
3. 기업문화
노조가 없음. 노사협의회라고 노조 비슷한게 있지만 그냥 사측이라고 보면된다. 한때 노사협의회를 노측이라고 착각했던 순수했던때가 있었지만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사측이라고 확실하게 알게되었다. 직원 연령대가 낮아서 어울리기 좋지만 젊꼰도 상당히 많다.(그러나 본인은 꼰대라 생각 안함) 일안하는 상사들이 널렸고 심지어 인신공격하는 상사도 있다.
4. 고충처리시스템의 부재
고충처리시스템이 있긴 있다. 그러나 작동하지 않는다.(대나무숲인줄) 불미스런일이 발생해도 그저 쉬쉬하기 바쁘고 갑질신고해도 징계따위 하나 없다. 뭔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
5. 경평에 집착
이 기관은 설립목적이 경평 A맞기인것같다. 기관에서 하는 A부터 Z까지 모두가 경평과 연관되어있다. 덕분에 6년연속 A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으나 직원들은 그만큼 많이 시달린다 ㅎ A맞으면 뭐가 좋으냐, 원장님 성과급이 올라간다 ㅎㅎ뭔지 알쥐?

기본적으로 이 기관 오고싶은분들이 블라인드 보시는거라고 생각하고 한마디 하자면 더 열심히 해서 다른데 가십쇼^^ 기존 정규직도 이직준비하는사람 상당합니다. 글구 평점 4점 이상인 리뷰는 거르세요 회사에서 평점관리하려고 쓴글이 대부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