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장점

1. 위치

2. 업무전문성이 낮습니다. 어지간한 부서는
업무 난이도가 매우 낮아 편하게 다닐 수 있음.

3.이직 준비를 열심히 하게 해준다.
괜히 이직사관학교라 불리는 곳이 아니다.

단점진심으로 4점 5점 준 사람들은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납득가능한 장점은 하나도 안써놓고...
그럼 단점 시작해보겠슴니다

1. 일단 용접 쪽은 사양산업이지요.. 철기시대가 안끝나면 용접은 영원하니 이런 소리에 가스라이팅 당하지마시기를... 내가 들어왔을때부터 하던 소립니다.. 애초에 시장 파이가 안크지요. 국내 1위 용접봉회사가 매출 1조가 채 안되는 중소기업인거보면 딱 싸이즈 나오지요? 조선업경기따라가니 뭐니 하는데 그거 사이클 잠깐 반짝 하던 것도 이제 갈수록 없어질것입니다.

2. 회사 경영을 못해도 너무 못합니다. 사람들 의지와 열정을 다 죽여서 좀 잘한다 싶은 인원은 다 떠나고 지금 남은 이들은 대부분 도망갈 궁리중이거나 회사 편하게 놀러다니고 싶거나, 능력 없이 길들여진 사람들 같습니다.. 나 역시 그래왔던 것을 후회합니다....


3. 급여도 안높은데 대기업 뺨치는 연봉받는 임원과 부장들이 즐비합니다. 솔직히 임원 싹다 정리를 해도 무방하다 사료됩니다. 없는게 도움되는 보고만하는 무능력 어른들 싹 정리하고 일 열심히하고 잘하는 사람 대우 해줘야합니다. 맘대로 여기저기 돈 쓰지말고... 그거 회장님돈 아니고 우리가 일해서 번 돈입니다...

4. 사람관리 개판 돈관리가 너무 안되고 있지요.
회장 맘대로 인사발령내고 승진일정은 무슨 랜덤뽑기 같아요. 뭐가 나올지 언제나올지 모릅니다. 또한 실적과 기여도 상관없이 돈을 나눠주고 있지요. 돈쓰고 욕먹는 방법을 가장 잘 아는 것 같지 않습니까? 기도 안찹니다.

5. 재투자를 안하고 있지요... 제조업인데 설비투자를 거의 안합니다. 작년에 홍수나서 난리난 설비들 그냥저냥 닦고 씻어서 쓰라그러고 그마저도 안될정도로 망가진 애들은 장식품인지 방치중인 것도 있습니다. 근데 회장은 이익 얼마 나오지도 않는 회사에서 매년 수십억씩 배당으로 싹싹 긁어서 가져갑니다.

자, 이 회사가 진짜 미래가 밝고 지속성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젊은이들은 부디 우물에 갇혀 질도 그리 좋지 않고 양도 많지 않은 사료맛에 빠져서 넓은 세상을 볼 기회를 놓치지 말기를 바랍니다. 늦게 정신차린 꼰대의 한마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