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1. CJ그룹 계열사 임직원 40프로 할인
: 가장 큰 복지. 이게 별로면 밑에 모두 유명무실
2. 용산역 아이파크몰 내 사무실
: 천년의 요새라 할만한 서울 정 한가운데 근무지
3. CGV 영화관 공짜로 이용
: CJ그룹 복지가 아닌, CGV랑 4DPLEX만의 복지
4. 뛰어난 워라벨
: IT개발이나 미디어 직군이고 한 업계의 1위 회사임에도 워라벨이 좋은 편. 개발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고, 연구와는 먼 분위기라 각자 주어진거 빨리 끝내고 쉬는 분위기

단점장점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이 정승네트워크처럼 돌아간다. 회사 자체의 단점이라긴보단 팀바팀.

1. 불공정한 성과평가, 그룹공채 순혈주의
: 애초에 올릴 사람, 올릴 프로젝트/버릴 프로젝트, 보낼 사람이 다 정해져있다. KPI를 전부 달성하고도 승진은 커녕 계속 B이고, 반대로 뭘했는지 모르겠는 사람이 A받고 갑자기 승진. 황당하게 고과 평가 기간에 KPI가 수정되기도 한다. 그룹공채/핵심인재 최우선이라 업무 분담부터 출신/파벌 차별이 있다.
2. 낮은 연봉과 노 인센
: 인상률 퍼센트는 괜찮으나 동결이 많았고, 신입 초봉이 CJ그룹 내에서도 하위권. 인센은 본인 재직 기간동안 단 한번도 안나옴. 이직때 연봉도 거의 안올려주고 중소에서 CJ타이틀만 보고 온 사람이 많아서 몇년 지나고서 이를 깨닫는다. 위 불공정한 실적 평가와도 엮임. 평가AB만 받아왔는데도 갈수록 새로온 후배들이 나보다 더 많이 받음.
3. 사내정치력이 역량/능력인 조직 문화
: 개인의 개발능력은 전혀 의미없고, 팀내 정치적 입지로 모든게 결정됨. 설립초기부터 다닌 관리자들의 정치가 조직대내외적으로 만연하여 업무 외적으로 상당히 피곤. 미팅 때 의견 내는건 절대 안되며, 팀내 정치세력과 성향이 안맞으면 바로 업무배제/왕따유도에 무의미한 문서작업만 시킴. 의사결정이 대부분 답정너식이며 소통이 아예 없다. 어찌보면 여초회사의 여왕벌 중심 조직문화와 거의 똑같다. 하루종일 눈치본다.
4. 기술적 전문성 부재
: 개발 경험이 없는 사람이 개발관리자가 되는 등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지지 않고, 정치로 돌아가다 보니 개인 역량이 오히려 더 떨어지게 된다. 신사업도 대부분 보고서 반복으로만 그치고 실제 추진된 별로 없다. 결국 10년 전 설립 초기때 만든 기술로 유지보수하는 구조.

이직 사유재직 내내 관리자의 지속된 직장 내 괴롭힘/폭언욕설/팀내 왕따 유발로 면담 시 보고하고 팀을 옮기겠다고 했으나 이를 묵살하고 고과 평가도 까임. 영상처리/비전(Calibration) 개발 업무로 왔는데 의도적으로 이 업무에서 배제시키고 상관없는 업무만 함. 면담때 이를 토로했지만 전혀 달라지는게 없었고, 나갔던 몇몇 선배들도 비슷한 갈등으로 있었음. 이로인해 이직때 여기서 근무한 경력은 인정이 잘 안되어서 시간낭비가 되었다. 코로나땐 다같이 고생하기라도 했는데, 코시국 끝나고 회사 회복되니 결국 자기 사람들만 다 올리고 버려졌다. 시간 돌이킬 수 있으면 여기 안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