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 회사소개
- 홈페이지 www.class101.net
- 업계 IT/소프트웨어
- 본사 서울특별시 중구
- 설립 2015
- 직원수
- 연봉정보 -
’누구나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이라는 미션으로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에게서 디자인, 음악, 요리, 운동 등 여러 활동을 배울 수 있고, 수강을 신청하면 준비물 키트도 함께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클래스101 리뷰
“오기 전엔 설마했다. 그러나...”
장점포괄임금제 폐지
저녁 식대 무제한(물론 흥청망청 쓰진 않는다.)
사택제공(하지만 대기가 있다)
야근시 택시 탈 수 있다.
그 외엔 채용 페이지에 나온 내용들 참고하시면 될 듯?
단점자, 여기서부터 본론입니다. 잘 들으세요.
오기 전에 블라인드와 잡플래닛에서 열심히 찾아봤다. 가관이었다. 설마했지... 내가 본 평 중에서 가장 충격적인 건 '원수의 자식이 가도 말려라' 라는 내용이었다. 많은 평들을 봤지만 사람 사는 곳인데 그럴 수 있을까? 아무리 그래도 정말 저런 회사가 있나? 최근 몇몇 사람들이나 그룹이 단체로 퇴사하면서 악의적으로 쓰는 글은 아닐까? 등의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제발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우려와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입사했다.
젠장... 내 경력 꼬였다.
괴로웠다. 왜 블라인드와 잡플래닛의 평을 안 믿고 내가 믿고 싶은걸 믿었을까. 그래도 다행인건 '아직까진' 능력자들이 있다는 것이었다. 이 능력자들도 똑같은 생각을 했을거다. 이들이 있어서 하루하루 버틴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탈출을 생각할 수 밖에 없다. 될 수 있으면 빠른 시일 내에.
여기 일주일에 퇴사자가 5명은 디폴트이다. 어린 친구들이 어디서 못된거 잘배워서 인간을 도구화하는데 매우 능하다.(인간을 호모 하빌리스로 퇴보시킴) 3개월 수습기간 뇌를 잠깐 땅바닥에 몰래 숨겨뒀다가 나중에 장착해야 한다. 합리적인 것을 얘기하는 것은 퇴사를 각오하고 해야 하니까. 그런데 3개월이 지나고 장착하면 그 때 나름대로 힘들다. 합리적인 생각을 하는 나는 여기에서 그놈의 '컬쳐핏'이 맞지 않는 사람으로 살아야 하니까.
그렇다면 클래스101에서 목숨과 같이 여기는 그 '컬쳐핏'이 무엇인지 정리해본다.(IT 직군 기준으로)
1. 인류애를 지향하는 DB - DB에 대한 CRUD 권한은 필요하면 누구에게나 준다(운영DB를 말하는거다), DB에 대한 지식 없이도 아무나 쿼리쳐도 된다(운영DB를 말하는 거다), 느리면 그냥 INDEX 걸면 돼!(그래서 10개 컬럼이 있는 테이블에 10개의 INDEX 걸린 경우도 봄), 개발 직군이 아니더라도 SQL 배울 사람 나한테 붙어. 그리고 운영DB에서 직접 쿼리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경험해보렴!
2. DDD - (A)D-LIP DRIVEN DEVELOPMENT (PO나 리드가 '이거 만들었으면 좋겠어'가 기획서다.)
3. 입만 아프다 - 개발 관련된 이슈 열심히 설명 다 하고 나면 돌아오는 말. '왜 해보지도 않고 안 된다고 해?', '그래서 하기 싫다는 거야?'
4. 눈 가리고 아웅 - 매우 오랜 시간 동안 발생한 운영이슈가 있었는데, 그 시간 동안 담당자는 이슈를 모르고 있었고, 해결했다고 하는 말이 'shutdown & startup으로 완료!'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은 해결했다는 말에 '와 멋지다!!'
5. 당신은 타운홀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 우리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컬쳐핏이야. 그래서 타운홀이 가장 중요해. 지구가 멸망해도 나는 타운홀을 지킬 거야. 타운홀 없인 못 살아 하는 친구들이 좀 있다.
6. 고치지 마! - 근본적인 이슈를 고치자고 말하면 그것도 컬쳐핏에 맞지 않는 것이다. 그런 건 별로 안 중요하고, 새로운 기능 만드는게 우리 컬쳐핏에 맞아.
7. 내가 고쳐! - PO들이 코드를 수정하고 PR도 올린다. 근데 코드가 개판이고 운영 이슈 제조기다. 몇몇 PO들의 정체가 이상하다. 어떨 때는 PO라고 하고 어떨 때는 개발자라고 한다. 그냥 자기 유리한 상황에 맞춰 막 직무가 바뀐다.
뭐 이정도만 해도 개발자들은 어마무시하게 느껴질거다.
이것 말고도 매우 많은 풍성한 것들이 있다.
그러니까... 제발 나 처럼 여기 와서 느끼려고 하지마. 부탁이야. 아무리 이런 얘기해줘도 좀 지나면 '클래스 101과 어디를 고민 중인데 어디가 나을까요?', '클래스101 MD 직군 어때요?' 이런 글들 올라오는데, 부탁이야. 제발 한번 뿐인 인생을 여기에서 허비하지 말아줘. 진심으로 부탁해.
클래스101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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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스101 클래스101 공고 많이 떠서 각 보고 있는데 3개월 평가 이후 전환 확률이랑 분위기 아는 형 있음? 다니고 있는 형들 쪽지 좀
- 클래스101 블라나 잡플보면 진짜 내가 다니고있는 회사보다 노답인거같은데.. 글들보면 후기지운다는 말도 있고 그런거보면 안좋은 글 다 보고있단거고 젊은 기업이면 이런 얘기가 계속 들릴텐데 회사내에서는 바꿀 생각이 없는건가?? 그런 척이라도 안해??? 회사자체는 매력있는거같아서 가보고싶은데 후기가 ㄹㅇ답이없네
- 클래스101 여기 요즘도 매출 잘 나와?? 이미지 포장 엄청 잘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잡플 평가 엄청 살벌하네..;; 난 1년전에 면접보긴 했는데... 너무 면접 질문이 감성파여서 좀 그래서 안갔는데 회사 성장에도 의문이 드는 업종이고 후발주자도 있고해서 그때 면접관 20대 초반 친구가 들어와서 꿈이뭐에요? 라고 질문 듣고는 으음.. 했던 기억이...;;
- 클래스101 집에만 있다보니 클래스 101 듣고 싶은데 이거 넷플릭스처럼 아이디 몇개 공유되는지 아는사람? 너무 비싸ㅠㅠ
클래스101 뉴스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클래스101은 크리에이터와 함께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101클럽(101CLUB)’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101클럽은 기수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크리에이터와 클래스메이트가 함께 배우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각 클럽은 분야에 따라 크리에이터와 클래스메이트가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채널과 방법(온·오프라인)을 통해 운영된다. 직접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만큼 높은 몰입도는 물론 심도 깊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이모티콘 제작, 사진 편집, 글쓰기,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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