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교직원 · g*******

애초에 주일 피해서 날짜를 잡을텐데
배우자랑 그런거도 협의가 안되나...?

우선은 가족이 먼저긴 하나
찐 기독교인들은 배우자도 같은 기독교인들일 것이라서
이런 고민 무의미

국방기술품질원 · f********

어디서 기도하든 예수님은 들어주실텐데 왜 꼭 교회를 가야하는거? 하루정도는.. 집에서 예배해도 되지 않나?

경동나비엔 · J*****

어디서 기도하든 들어주시지만 꼭 교회를 가야 하는 이유는 우리의 연약함(세상에서 우리는 휩쓸려 가기 쉬움/ 공동체 필요) + 예수님도 날 사랑하시지만 나도 예수님을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사랑한다면 교회 굳이 안갈이유 없음. 물론 집에서 예배를 드려도 되긴 하나… 그런다고 큰일 나는건 아니지만. 결국 개인의 자유와 선택. 그러나 기독교인이라면 주일성수 하는게 맞음.

새회사 · !*********

가족행사 가긴가는데 엄청 괴로워하고 큰죄지은듯 우울해함
교회깊게다니는사람 한번 사겨보고나니 소개받을때 아무리 맘에 들어도 종교깊으면 안받음...
믿음깊은사람은 무조건 같은종교안에서 만나야돼

삼성SDI · 딱***** 작성자

머리가 지끈거리네 후..

삼양식품 · 드**

그래서 주말에 토요일 2번, 일요일에 새벽, 아침, 오전, 밤 등등 여러번 예배가 있어 시간에 맞게 교회 가면 됩니다.

한국동서발전 · l*********

예배시간을 다른 시간으로 해서 가지

SK하이닉스 · n*********

교회 일찍 갔다가 가족행사 가든가 요새는 온라인 예배도 있고
근데 여행간다고 빠져보니 진짜 죄지은 느낌 맞음
결혼전엔 타지가도 꼭 현지에 교회 예배하러감

새회사 · l*********

웬만하면 중요한 가족행사의 중요도가 예배 드리는 것보다 낮다고 판단됨.
그래도 찬스를 외치면서 정말로 필요하다는 요청을 하면 죄짓는 마음을 가지고 참석하겠지.
교회에 양해를 구하고 참석을 하겠지. (하나님과의 관계의 문제이기는 하지만 교회에서 맡은 부분이 있을테니)

그리고, 참석했는데 '이것때문에 나를 불렀어'라는 마음이 들면 그 가족에 대한 평가가 바로 절하될거야.
참석 이유가 생판 남인 기독교인들이 봐도 갈만하네 수준이 되어야할거야.

'이게 되네?' 라고 하면서 계속 불렀다가는 뭐가되었든 완전히 멀어질꺼야.
'나의 가치관으로는 문제 없는데?'라고 하면서 들이밀면 상종할 가치가 없는 인간 등급으로 격하되면서 끊어지지.

생명을 살려준 존재에 대해서 기념하는 시간
Vs
인척관계의 행사

아래쪽으로 기울어질만큼의 비중이 있는건 많지 않을껄.
그래도 가족이라서 중요도가 좀 높아지는거지 혈연 아니면 얄짤없음.
일요일 오전에 결혼식 한다거나 그런건 웬만해서는 사람들 안옴.
돈으로 다 때울거야.

COUPANG · j*********

교바교임
댓만봐도 사람마다다르잖아
신앙이란게 결국 지입맛이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