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결혼생활

나만 손해보는거 같은 결혼생활

공무원 · Y*****
작성일05.18 조회수380 댓글25

댓글 25

코레일테크 · 한***

사람 안바뀐다 ㅋ 이혼말고 출구없음

공무원 · Y***** 작성자

이혼하거나 참거나네.. 애는 무슨죄일까 싶어서 일단 참고있다

DL이앤씨 · B*****

진지하게 말해. 이런거 분담하자고. 아니면 요일 장해서 분담하든지

공무원 · Y***** 작성자

퇴근자체가 10시 넘어서 분담이 안돼.. 난 그냥 주말에 같이 일찍 일어나서 애 같이봐줘도 맘 풀릴거같은데 그건 여러번 이미 얘기했거든

기업은행 · E*****

위에 결혼도 안해보고 쉽게 말하는 말에 휘둘리지말고, 중심잡고 살아! 잃는것도있으면 얻는것도 있는게 인생의 이치야.. 현재 쓴이의 입장을 명확하게 말해주고 남편을 계속 설득해보는게 좋을거 같아!

공무원 · Y***** 작성자

위에 댓글도 남편한테 명확하게 말하라는게 핵심같아. 얻은건 아이 하나고 나머지는 다 잃은거 같다.. 설득을 더 해볼게 고마워!

공무원 · i*********

나랑 비슷해 ㅜ 내남편도 이모양이야...
모든 집안일 애 케어 내가 하는데 운동 좀 하라고 잔소리 하면 확 그냥...... 아오.....
희망적인 얘기 아니라서 정말 미안한데 ㅠ 안바뀌더라.. 시간지나도. 주말에 나도 피곤해서 늦잠자고 싶은데 지는 맨날 늦잠자고 일어나지도 않아서 그냥 그부분 투쟁하다가 포기하니 차라니 맘은 편해졌고. 다른 부분들도 억울한데 내가 이딴 사람 골라 결혼한게 잘못이려니 하고 생각하고 사는 중.
나는 돌아버릴것 같아서 올해 휴직해서 쉬는 중이고 나 하고픈거 하면서 지내는 중.. 내가 어떻게 해서 남편 바뀌길 기대하기 보다는, 나는 나한테 휴식을 스스로 주면서 쉼의 시간을 가지고 있어. 공무원이면 휴직 할 수 있는거 알아보고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봐..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아.

공무원 · Y***** 작성자

나도 그냥 내 팔자려니 하다가 한번씩 확 올라오네.. 난 우울증 걸려서 일상생활 힘들때도 휴직 반대하더라구. 육아휴직 고대로 남아있는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네.. 휴직했다니 부럽고 힘내고 재충전의 시간 잘 가지기 바라ㅎ 나도 정 안되면 가정이든 직장이든 탈출해야지

쿠첸 · p*****

애들 생각해서 참어... 남편이랑 사랑했던 좋은기억 생각하고 참고...
선택잘 못한거 반성한다치고 참고 ㅠ 참아야지 어째......

공무원 · Y***** 작성자

열심히 참고있는데.. 잘하는거였네.. 땡큐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공무원 · Y***** 작성자

대화는 사실 수없이 했는데.. 그게 효율적이지 않았던가봐. 대화법을 좀 고민해봐야겠다

공무원 · Y***** 작성자

재밌다니 좋은 아빠네ㅎㅎ 근데 남편도 주중에 직장일 하는건데 나만 주말에 하루 쉬어도 되는걸까.. 몇시간으로 일단 얘기함 해볼게

농협중앙회 · !*******

남편 이기적인새기네

공무원 · Y***** 작성자

( )

간호사 · !*******

아… 이게 결혼현실이겠지
스트레스 잘 풀면서 살아 참으면 병나고 나만 손해

공무원 · Y***** 작성자

남편이든 양가부모님이든 이모님이든 보통 도움받고 잘살더라고. 현실이 다 이렇진 않으니 좋은 사람 만나

새회사 · !*******

주말에 애 두고 나가. 밥 해놓지 말고 애 준비 해두지 말고. 해봐야 알지. 남자들 애보는 건 보통 여자들이 옆에서 다 거두는거잖아. 밥이고 빨래고 설거지고. 다 털고 너만의 시간 절대 사수해

공무원 · Y***** 작성자

좋은 생각이다.. 꼭 성공해볼게

새회사 · q*********

지금 글 내용이 이해가 안되는게
같은 조직 동기고 급여도 같은데

누구는 애케어하고 누구는 운동하러다니는게 맞아?
설명좀해줘

공무원 · Y***** 작성자

그게 열받는부분. 같이 벌고 누군 시간 돈 더쓰고.

새회사 · q*********

애는 같이 키우는거자나
남편 정신차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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