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업무욕심으로 타팀 업무 가져오고 싶어하는 계약직과 그걸 수용하려 한 팀장>
1. 내 담당업무가 있는데, 이 업무의 일환으로 옆팀에서도 나눠서 하고있는 업무가 있음
2. 우리팀 기간제계약직이 그 업무를 한번 해보고싶대(단순 열정과 욕심, 해본 경험 x)
3. 그래서 그 일을 옆팀에서 우리팀으로 가져오자는 팀장 > 담당자인 내가 봤을때 그 일까지 우리팀에 넘어오면 할거 너무 많고, 계약직의 기존 업무도 쳐내기 버거울거라고 딱 잘라 말함 > 계약직은 다 해낼 수 있다함ㅋ(열정만으로)
> 기존 업무도 있는 마당에 작년에 두명이서 쳐낸 분량을 혼자서 절대 안된다고 이성적으로 설득 > 결국 그 업무는 안가져오게 됨.

<담당자가 낸 아이디어를 실행하게된 계약직, 그 업무를 확장시키려는 계약직+팀장>
1. 내 담당업무 중 하나가 글로벌 연계 업무
2. 참고로 그 글로벌 연계업무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도한지 몇 달 안됨
3. 내가 담당자로서 아이디어를 냈고 기존 업무 쳐내느라 바빠서 운영 및 실행은 그 계약직이 맡게됨
4. 어느정도 하다보니 욕심이 생겨서 이 사업을 처음에 기획하게된 본 목적을 잃고, 계약직은 더 확장시키고 싶어함 > 아직 시도한지 얼마 안됐고, 이걸 확장했을 때 우려되고 감당해야하는 부분 때문에 나는 확장 반대 > 알고보니 계약직이랑 팀장 둘이서 논의하고 이미 마음을 맞춰놨음(확장이 좋을 것 같다) > 담당자 의견은 어디로?

이런 상황에서 나 너무 빡치고 부당하다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기간제계약직’에 대한 경시와 존중 부족은 기필코 아니고, 담당자가 화날 수 있는 부분 맞지 이거..? 자유롭게 의견 주라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