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결혼 합해서 15년이상된 부부야 아이도있어
나 결혼하고도 살찌지않으려고 관리하고 운동하고 외적인것도 적당히 신경쓰려고는해. 새로운 집단에 들어가게되면 또래+나보다 나이 조금 더 많은사람들이 따로 연락와서.. 음 남자는 다 똑같구나 추근덕거리는게 느껴지는구나 생각들때도있어(이럴땐 정말 알아서 잘 커트하는편이야)
사회생활, 엄마로서 역할,,, 등등 다른고민은 없는데
남편한테는 그냥... 마음도 다 내주고, 애교도 너무 많고,,,, 전혀 긴장감을 못주는거같아ㅠㅠ 밖에서는 그냥 가만히 있어도 이성적인 매력이란게 있는사람처럼 느껴지는데, 가장 중요한 남편한테는 아이엄마, 오히려 남편한테도 엄마같은 사람처럼 느껴지는거같아. 나는 남편이 너무 좋으니까 막 그냥그냥 좋은게 표현이되고 같이하고싶고 계속 보고싶은데 남편은 무한 편한게 아니라 긴장감을 느껴야 상대방을 더 매력적으로 느끼는거같아. 이건 외적인부분이 아니라 성격문제인거같아. 어떻게하면 남편을 약간 애타게, 계속 나에게 매력을 느끼게 만들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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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5
GS칼텍스 · 암******
부럽읍니다
김앤장법률사무소 · !****
부러워요
새회사 · !*********
그렇게 생각하는 자체가 이미 1등 신부인데 ㅠ 왜 쌍방이 아닌 일방이어야하는지 ㅠㅠ 본인만 노력하는 편이고, 남편은 평소 사이개선을 위한 노력은 많이 안하는 편이야???
한화파워시스템 · !********
매력은 연예 초반만 어필하지 같은 사람이 아무리 꾸며 봐야 그 사람 이미지가 있는데? 걍 삶에. 충실해
공무원 · 어****
남편이 복 받았네
삼성화재 · 피*****
상대방이 다가갈 시간을 주는건 어떨까요?
이미 표현을 다해버리니까 남편이 할 표현이 없는거임!
삼성전자 · d*******
난 직접적으로 물어봤는데
서로 표현방법이 다른거라고하더라
15년 살았으면 이미 설렘은 사라졌는데
연애때처럼은 이미 불가능할거고
다른 놈들은 어차피 목적뻔한 수작부리는 애들이잖아
여기서 이러지 말고 남편이랑 직접 얘기해봐
샘표식품 · l******
언니 이건 성격인거같아 나도 할머니 될때까지 남편한테 사랑받고싶고 실제로 지금도 설레고 좋아 ㅠㅠ 근데 남편은 그런 성격이 아님….
실제로 남편 지인들도, 그냥 잘 모르는 사람들도 남편 장가 잘갔다 부럽다 와이프때문에 불안하겠다 난리인데 정작 본인은 아무생각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은 그냥 배나온 아저씨야 내눈에만 멋짐😍
내가 가스라이팅처럼 오빠는 진짜좋겠다 이렇게 사랑받아서~~~~ 해도 안통함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그냥 뻔뻔하게 세뇌시키고 있어😊
대한항공 · “********
세뇌의 결과는 어떤지 이야기해줄수 있어? 궁금해서..
샘표식품 · l******
똑같지뭐 ㅋㅋㅋㅋㅋㅋ 대신 학습효과로 단둘이 있을땐 응응 맞아맞아 너무 좋아 정도의 대답은 함… 기계적인 리액션..
대한항공 · “********
남편이 좋아하는 마음은 있어도 표현이 안 되나봐.
나도 마음의 방이 여러개라면 좋겠다..
이투스교육 · l********
아이러니한게
상대를 내려놓고 나를 챙기기 시작하면
고양이처럼 다가오는 배우자 유형도 있더라
그리고 아이도 있는데 상대에게
애타게 느끼게 만들고 싶다는게 좀 특이한 것 같아
쓰니의 불안함에 기반한 감정은 아닐까?
그렇다면 주말부부가 안맞는거지
삼정KPMG · 🌈**********
남편 복에 겨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