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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는 서서히 수납되는 결말을 맞이할거야

공무원 · :*********
작성일04.24 조회수2,344 댓글20

민희진-하이브 사태는 철저한 회사생활의 흔한 사내정치 싸움으로 보고 있어

여기서 하이브 오너인 방시혁의 선택은 딱 하나말고 없음. 배신자는 삼족을 멸해야함

민희진과 그녀의 내새끼들은 모두 나가고 대가를 받아내는 것은 기정사실임

문제는 뉴진스인데 민희진이 뉴진스를 판것이나 현재까지 아무 입장이 없는걸 보면 최소 소극적 민희진 편이라고 볼 여지는 충분하고 하이브도 당연히 비슷한 생각하겠지. 피프티 사태라는 선례가 있어서 뉴진스가 조용히 있는것일뿐

상식적으로 뉴진스가 수납되는건 당연함. 하이브 2조매출중에 뉴진스는 1100억에 불과하고 민희진 잡기위해 7500억을 허공에 뿌린 하이브가 뉴진스에 목매지않음. 이미 하이브는 뉴진스가 누구편인지에 대한 파악과 어떻게 처리할지 큰틀은 나와있을거야

방시혁 입장에서도 진짜 자기 새끼인 아일릿이 있고 심지어 성공적 데뷔를 이뤄서 대체자도 존재함. 더군다나 오너인 자신의 권위를 위해서라도 배신자의 자식을 굳이 중용할 이유없음.
만약, 쓰니가 재산 3조의 기업 오너라면 꼴보기싫은 반역자의 라인이 존재하면 당연히 처형해서 본보기를 세워야지?

여기까지 회사정치의 정론임

다만, 뉴진스의 팬덤이라는 일반 회사생활과 다른 변수가 있음. 이들이 수납미래에 대해서 불안하고 컴플레인까지도 할수있음

하이브는 두가지 선택지임
1. 대놓고 수납한다
2. 힘 서서히 빼면서 수납한다

1로가면 5월 뉴진스 컴백은 물건너가지. 그러면 팬덤이 반발할 수 있는데 하이브가 그정도에 꿈쩍할 사이즈는 아님. 이핑계 저핑계되면서 소액 주주들에게 양해구하겠지. 그리고 하이브는 방시혁과 특관 지분이 거의 절반임. 또, 어도어 자체를 폐업하고 타레이블에 붙여도 됨. 지분 82%주주는 가능함. 어도어 폐업은 2에서도 가능한 일임

2는 컴백해주지만 이제부터 하이브의 뉴진스가 되고 뉴진스가 누렸던 대우는 다른 내새끼들과 똑같이 평준화되지. 당장 위버스부터 뉴진스는 참여하고 방시혁과 사진찍어야지. 그리고 좋은곡 있으면 방시혁의 적자에게 먼저 가고 서자는 후순위임. 개구리 삶듯이 서서히 다른 적자들의 들러리되는 용도로 마무리됨.

아 둘다 대외적으로 '경영효율화', '뉴진스 구하기'같은 이미지 메이킹으로 둘러되겠지

회사와 공직생활하면서 소위 배신자와 라인못탄 사람들의 행적을 보면서 뉴진스는 어떨까? 싶어 써봤다. 사람사는 곳은 근본은 똑같지 않을까?

댓글 20

소노인터내셔널 · 도*****

민희진이 너무 온실속에 살아서 그런가봐 ㅠ

Sm, 하이브 후광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순전히 자기 실력인줄 알았나봐. 자본과 환경을 만드는게 엄청난 수고인데 그걸 해본적이 없어서

SK · s*****

세줄 요약좀 넘 길다

변호사 · ?*******

방시혁이 바보냐ㅋㅋ

이랜드월드 · r********

그러기엔 뉴진스 인기와 상징성이 너무 큼.
아일릿은 여론 때문에 뉴진스랑 다른 노선 갈 가능성이 크고, 뉴진스는 새 프로듀서 붙여서 계속 잘 키우겠지 ㅋㅋ
그룹 하나하나가 급해서 아일릿도 일부러 짭진스 어그로 끌어가몀서 무리하게 데뷔시킨 하이브인데.. 완벽한 캐시카우를 버릴 이유가 없음

새회사 · v*****

회사는 어도어고 이사회도 어도어 사람들인데 하이브가 어떻게 수납해..

현대자동차 · t********

그 이사회와 대표가 어짜피 곧 교체될 운명이라니까ㅋㅋㅋㅋ

LIG넥스원 · V*****

그 이사회 누가 선임하는데..

대표는 누가 선임하는데..

주총에서 82프로 지분 가진 오너가 결정하면 누가 반대가 가능한데?

지금은 주총 날자까지 기다리기 힘들어서 터져 나온거잖아.

모르면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가.

회사구조 지분구조 이런걸 모르면서 왜 아는척을 하는 거임?

LIG넥스원 · V*****

대기업들이 경영권을 쥐기 위해 2세들이 지분 확보 경쟁하는거 한번도 들은 적 없어?

지분이 50프로 넘어가는 순간 게임 끝난 거야.

내 마음대로 다 할 수 있는 거라고...

주주총회라는 절차를 거쳐야 하긴 하지만... 길어야 1년 뒤면 모가지 날아가는데 이사회가 지분 18프로가진 대표를 위해 목숨을 걸어 줄까?

스타트업 · 네*****

나도 뉴진스는 서서히 인기떨어지는 결말 될거라고 생각
민희진이 계속 디럭터로 있건없건 간에 말이지
지금 뉴진스가 누리는 상당 부분 (특히 해외 부문)은 방탄 후광이 맞음
뉴진스 음반 판매 생각보다 적고 아이브랑 차이 없음 전체로 보면 아이브가 뉴진스보다 음반 더 많이 팔아치움
이번 사태로 이미지 손상가서 (제2의 피프티피프티 등) 이제 내리막이지 않을까 추측해 봄

새회사 · h*****

아일릿은 뉴진스에 비하면 너무 약한데 스타성이; 원희 민주 빼고는 뉴진스에 비빌 멤버가 안보임.

효성 · N******

나도 그렇게 생각해 애들이 뉴진스에 비해 좀 밋밋한 느낌
민지나 다른 멤버들처럼 탁월하게 예쁘다는 느낌이 없음

공무원 · l*******

근데 초동판매 뉴진스 넘었음

POSCO · i*********

뉴진스보다 아일릿이 나은데?

공무원 · l*******

다른 투자회사 형들 정갈하게 설명한 거 보면
민희진은 투자회사 형들이랑 결혼해야 옆에서 조언해주고, 살 길 마련해주고 하며
인생 평탄했을텐데 본인이 지옥으로 가네

의사 · n*****

방구석 방시혁 납셨노
하이브에서 뉴진스를 버려?ㅋㅋㅋ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d*********

업계 종사자인데 웃고 간다

버킷플레이스 · l*******

왜웃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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