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걸 좋아해서 짧게 요약

1. 유턴 차선에서 신호 대기중 오토홀드가 풀렸는지 내가 나도 모르게 엑셀에 발을 대고 있었는지 앞에 택시에 콩 박음(한 1m 정도 거리를 거의 1분동안 기어가서 박아서 차가 앞으로 나가고 있다는 느낌도 못받음...)

2. 보험 접수 해달라해서 해줌 대물 접수 해주니 대인까지 요구

3. 일단 거부, 주말지나 보험사랑 이야기해본다 함. 보험사는 거부의사 밝히고 마디모신청, 이후 보험사랑 연계된 무슨 연구소? 에다가도 영상 판독 신청하자 함. 이런 경우 택시기사도 경각심를 가져야 한다며 보험사 직원이 오히려 더 펄펄뜀. 추후 소송가면 변호사 수임료 내고 영수증 보내주면 수임료 그대로 다시 입금해준다 함(이게 맞나..)

4. 피해 택시기사는 경찰 신고하고 직접청구권 쓰겠다고 문자옴

물론 100:0으로 내가 너무 잘못했지만... 이렇게 되면 괜히 귀찮아질까봐 무섭네요.. 특히 3번 같은 경우는 변호사비용을 저렇게 처리하는게 맞는지도.. 그냥 대인 해주고 잊는게 나았을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