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결혼생활

미신에 심취한 처가댁

삼성전자 · k*****
작성일05.27 조회수575 댓글23

결혼 고려중인 여자친구 어머니가

사주같은 미신에 아주 깊은 믿음이 있고

집안 곳곳에 부적이랑 팥이랑 이것저것 놔두시는데

여친은 사주가 아예 허무맹랑한건 아니지 않느냐라는 스탠스인데…

이결혼 다시 생각해봐야할까?

어디서 사주보고 와서 안좋게 나온다고 어머니가 반대하시기는 함

21세기에 이게 말이되…?

여자친구는 심지어 이과 전문직인데도…

댓글 23

새회사 · 이******

형이 그런거 불편하면 다시 잘 생각해봐
집안 문화같은건 쉽게 바뀌기 어렵고 그 환경에서 자란 사람도 생각의 뿌리는 쉽게 바꾸기 어려울테니

SONY · 정*****

……. 제발 다시 생각해

공무원 · 힘****

나도 미신 이런거 하나도 안믿는 편인데 상대방 집안이 그런거 잘 믿는건 상관없는데 그 결과가지고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하면 같이 못살듯

새회사 · 꿀***

아 우리 시댁... 난 비추. 알고싶지도 않은디 자꾸 이상한 소리해서 사람 심기 불편하게 해서 짜증나.

변호사 · t*********

사주에 관심이 있고 미신에 믿음이 있을수 있는데 그건 솔직히 상관없어요.

아직 고사도 지내고 명태에 절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런데 그걸 핑계로 결혼 안된다 하는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연애결혼했으면 하늘의 뜻이라 사주 안본다던데

KG모빌리티 · 뽀*****

이건 다른게 마음에 안드는거야...

공무원 · J******

여친이 이과 전문직이니 최소 약사네.
어쩌면 의사일 수도 있고.
보니까 삼전 형도 충분히 열심히 잘 살아오긴 했는데,
여친 어머님은 아무래도 자기 자식이 아까워서
그나마 궁합이라도 좋으면 결혼시키려 했는데
(그러니까 궁합 보는 시도라도 한 거임.
아예 마음에 안 들었으면 궁합도 안 보고 결사반대함.)
조건도 좀 성에 안 차는 상황에 궁합도 안 좋아
더 반대하는 상황으로 보임.

근데 형도 이과전문직 아니다 뿐이지
삼전 들어갈 정도면
어느 정도 열심히 살아서 가능했던 거잖아.
(설령 운이 좀 따랐다 해도.)
다만 어쩌겠어. 상대가 이과 전문직인 걸.
대댓글 보니 상대가 헤어지자 한 듯한데
그냥 여기까지다 생각하고
다음엔 형 열심히 살아온 거 알아주는
형과 잘 맞는 사람 만나서 잘 살면 돼.

딜로이트안진 · m*****

ㅈㄴ고리타분한 집안이야 반대당하고있는거 아냐?

새회사 · 😘********

사주랑
부적이랑
팥은

다 각각각 인데 ;;;; 왠 혼종이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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