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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의 모순

새회사 · 이***
작성일04.27 조회수899 댓글31

민희진이 말하는 개저씨 중 한사람 밑에서 일해봤기에
그녀를 응원하긴 하면서도 그녀의 말이나 에티튜드에
모순이 느껴지긴 해서 써봄.

1. 하이브가 아니어도 성공했을 거라고 하면서
하이브 첫 여돌이 아니게 된 것에는 왜 그렇게 분노했는지.

- 그녀가 하이브 첫 여돌로 영입했는데 아이들과 가족들과 약속을 못지키게 되어서라고 해도,
영입 근거가 “하이브 첫 여돌”이면 자신만 믿고 온 것이 아니게 됨.
(민희진 걸그룹인지 아닌지 모르게 헷갈리게 해야 한다 -> 이건 빡칠 만한 부분인 건 인정)

2. 자신의 프로듀싱 능력을 어필하면 할수록, 뉴진스는 종이인형처럼 보여짐.

- 아무리 억울해도 “자기가 다했다”는 동료나 서포트 조직에 실례일 뿐 아니라, 아티스트의 빛나는 재능을 한낱 자신의 휘하에서 빡세게 연습해서 + 말 잘 듣고 따라와서 성공한 애들로 보여지게 함.
- 결국 민희진 없으면 안되는 애들이 되어, 아티스트가 아니라 그냥 “민희진 애들”이 되어버림.
- 이번 뮤비만 해도 이미 나이가 든 그녀 대신 어리고 예쁜 애들이 그녀의 젊은 시절 입었던 옷들과 소품을 들고 노는 느낌임. 그녀가 투영되어 보일 뿐, 각자의 개성이나 색깔이 보이지 않음.
- 아티스트가 살려면 아티스트의 능력을 어필해야 함. (ex.이번 앨범 가수가 작사작곡했어요, 프로듀싱을 했어요 등등)
- 그녀가 빛날수록 뉴진스는 컨셉을 충실히 연기하는 배우+말 잘듣는 아이들이 되어버림
-> 이것이 과연 진정 뉴진스 맘일까

댓글 31

소노인터내셔널 · 도*****

민희진은 반박해야할 걸 반박못하고 욕만했어.
정면돌파 하는척만 했어. 그게 가장 큰 모순이지

서울특별시 · l********

어쨋든 엄청 능력있는 대단한 여자인건 맞음

의사 · l******

그거랑, 원래 기존 사안에서 반박이 필요한 부분들이 반박이 되었느냐랑은 별개임

새회사 · j****

1. 그게 마케팅적으로 유리한 조건이니까 계약했으니까 당연히 그 입지를 차지하면 내 가수가 더 순탄하니까 그 기회를 굳이 뺏길 이유는 없지 결과적으로 하이브 첫번째 걸그룹 아니여도 성공함 플러스 알파를 굳이 왜 뺏겨야됨

2. 공감이 안됨~ 걔네들 목소리합 개쩌는데ㅠ 어텐션 보고 스타성도 느껴졌고 컨셉 씹어먹고 지들걸로 만들어줘서 재밌게 소비중 디렉터의 기획 브랜딩 없으면 그 매력들이 안 살았을 거 같음
아일릿만 봐도 시대역행하는 청순 로리타 컨셉 보면 기시감 느껴짐 (예를들어 사탕봉지같은 옷 입고 무대한다던지)
민희진이 만든 큰 그림에 어울리는 애들은 훨씬 트렌디하고 신선하고 컨셉 잘 소화해줘서 재밌고 즐겁게 소비중 아일릿이 ㄹㅇ 종이인형 같음 어거지로 하는 느낌 곡에 물아일체 된 느낌 없음

하이브 · B*****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회사 · 이*** 작성자

1. 그렇다면 그 입지를 인정을 안하는 듯이 ‘하이브 아니어도 됐다’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하는게 모순인 지점

2. 어텐션 하입보이에서의 충격은 인정. 정말 새롭게 보였지만, 이번에 자신의 장악력+ 프로듀싱을 재차 강조하며, 그녀가 그렇게도 우려한 타아이돌처럼 그저 기획된 아이들이라는 게 오히려 각인됨

하이브 · a*****

2
공감이 안가는 그 지점이 뉴진스 멤버들이 스스로의 능력과 매력이 충분히 있다는 지점이기도 함 지금 민희진때문에 멤버들 매력이 가려지고 있음 이게 아님
(민희진의 능력은 함부로 무시 할 수 없음 인정)
그런데 이 사태 터지고 초반에 팬덤 안에서도 “민희진을 따라가지 않은 그 자체의 뉴진스‘ ’민희진을 따라가서 민희진의 디렉을 받는 뉴진스’ 이 두 분류로 나뉘어서 엄청나게 불판을 이루었음 이 현상은 뉴진스가 그녀(프로듀서) 없이 안되는 그룹으로 보여지는게 타 아이돌 (아이돌 뿐만 아니라 모든 연예인) 보다 더 심하다는 거임 이 이미지가 그룹에게 좋은 이미지인진 잘 모르겠음..

다만 이 부분에서 또 나는 뉴진스 멤버들이 개성이 안느껴진다는 동감이 안됨 뉴진스 멤버들 응원함

새회사 · l*********

개성 안느껴지는건 지극히 니 사견인듯

새회사 · 이*** 작성자

응 이건 내 사견을 쓴 글이니까

경기콘텐츠진흥원 · i*********

당연히 계약 조건이었고 애들 아끼는 마음이니까 그렇지 이건 뭐..;

소노인터내셔널 · 도*****

아끼는 마음은 알겠는데 방법이 지분 늘리는 방법밖에 없었는데 민이 민과 뉴를 떼어서 보기 힘들게 만들어 놓고 민은 퇴사하게 생겼어.
민이 제작하지 않은 뉴를 팬들은 뉴라고 생각할까? 헬리콥터맘이 자식 망치는 것과 비슷한 결과 같은데.

한국전력공사 · l*********

그 업계에서 모두가 전소연이 될 필요는 없지. 시키는거 200% 잘 받아먹는 애들도 능력.

새회사 · 이*** 작성자

전소연도 만들어진 이미지라고 생각하고, 모두 전소연이 되라는 것도 아니었음. 물론 뉴진스의 능력도 출중하다고 생각하고.
그런데 그들의 능력이 200%받아먹는 것이라면 그건 아티스트일까. 제니를 보며 프로듀서 누군가의 현현이라고 느껴지진 않는데, 뉴진스는 민희진의 어린시절을 보는 느낌이라 써봤어.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새회사 · 이*** 작성자

아 내가 그 찐따인가 보고올게

새회사 · 이*** 작성자

앜ㅋㅋ 덕분에 재밌게 보고 옴 ㅋㅋㅋㅋ

LG전자 · !********

민희진이 뉴진스 보고 울고 그런것도 뉴진스를 위한게 아니라 본인을 위한거지.. 이미지메이킹이라고 봄..

뉴진스를 위한다면 언급을 꺼려했을거고
자기 새끼 소중한거 알면 남의 새끼도 소중한거 알텐데
이제 막 데뷔한 여돌한테 아류라고 하는게.. 전형적으로 본인 편 아닌 다른 모든 사람들은 함부로 대하는 사람임

새회사 · 이*** 작성자

자기는 스타가 되고 자기 진영 아닌 하이브 직원들이나 언급된 여돌들 모두 이상한 사람 만들긴 했지 ㅜㅜ 그게 스타성인가 봐 허허

하이브 · i*******

윗문단은 잘 모르겠고 아랫문단은 극공감함

하이브 · i*******

벼랑 끝? 죽음 끝? 누가? ㅋㅋㅋㅋㅋ
누구한테 자아의탁하고 있어
나르시즘 피해망상 자의식과잉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데

새회사 · P*****

돈에 관심 없다는 사람이 돈에 미친 사람이고
뉴진스 애기들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피프티처럼 프로듀서랑 일심동체선언을 했으면 안됌.
그냥 전형적인 나르시스트 소시오패스같던데

새회사 · i********

분쟁 시작당시 민은 하이브 소속이었음. 어도어 이런거 없었고. 하이브에서 민희진걸그룹 만들어준대서 왔더니 여자팬들은 질투가 심해서 쏘스뮤직을 껴야된다 웅앵해서 이해는 안가지만 협조해야지 함. 근데 몇년 고생했더니 갑자기 트레이닝도 거의 안시킨 르세라핌 데뷔시키면서 쏘스랑 방이 민이 준비하던 뉴진스 플젝 엎은거. 그때는 자기레이블 없었기때문에 그냥 최소3~4년은 다음 하이브/쏘스 걸그룹 없다고 봐야되는데 시장특성상 그정도면 뉴진스멤버와 민희진은 이미 팽당했다고 봐야지. 방이 컨셉 다 까고 맘에 안든다고 무기한 수납시켜버렸는데
그래서 민이 강하게 주장해서 어도어 차려서 애들 데뷔시킬라고 나온거고
김현정 라디오 보고오면 다 자기능력이다 이런거 아니라고 인정하던데?
그리고 뉴 띄웠더니 모기업이 타회사한테 노하우 훔쳐다주며 ip가치 깎아먹어서 항의한거잖아
뉴진스 신인이라 아직까진 포텐은커도 개별 능력치보단 프로듀싱이 성공시킨거 맞기도하고
신인인데 뉴는 능력치가 타돌보다 쩐다? 이건 지금 분쟁에 도움도 안되고 논리가 더 이상하지
쓰니는 결국 그냥 민희진이 고까운거같은데
같이 0저씨밑에서 일했으면 쓰니처럼 납작 엎드려 지내야지 어딜 자기어필해~ 이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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