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보니깐 전직장 동료 생각난다.
진짜 전형적인 워커홀릭으로 프로젝트 맡으면 주변 사람들 말 하나도 안듣고 밀어붙여. 진짜 밤낮 없이 일하고 본인 생각이 확고하면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더라.

아랫사람 끔찍히 챙겨서 트러블 발생하면 본인이 액받이 욕받이 다 하고 주변에선 미친년 소리들으며 일하는데 성과 내는거 보면 아무도 반박 못함.

윗사람한테 싫은 소리 겁나 해대서 미운털 박혔는데 그렇다고 그 사람을 나가라고 하기에는 성과가 잘 나옴.

모든 프로젝트에 너무 진심이라서 건강 다 망가질 정도로 일하는데 프로젝트 하나 마무리 할때마다 ‘산고의 고통’을 느낀다고 민희진이랑 똑같은 소리하더라고.

근데 어느순간 프로젝트가 자리 잡으면 그 사람 더이상 필요 없다 생각해서 1. 고액연봉 2. 직언해댐 결국 팽 당함. 뉴진스도 3년차라 팬덤 형성되고 민희진 없이도 굴러갈거 같아서 내치려는거 같기도.

난 세종이 미쳤다고 저런 광인을 기자회견에 나오게 했나 싶었거든? 근데 기자회견 보니깐 하이브에서 아주 묘~하게 긁어댄거 같아. 그 노예계약도 발설하면 안되는데 언급한거 보면 하이브에서 민희진을 업계에서 매장 시킬 장치를 계약할때 해둔거 같아.

결론은 민희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