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회사생활

번아웃

부산-김해경전철 · !*********

요새 번아웃이 계속 도지고 있어서 일을 좀 쉬어야 하나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예전부터 직장 생활을 쉬지 않고 옮기면서 계속 하다 보니까 스스로가 지쳐서 그런지 업무에서 성과 내기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 생각이 들게 된 건 최근에는 좀 안 좋은 일을 겪었는데 회사에서는 배려는 커녕 오늘까지 연휴를 쉬게끔 하는게 아니라 목요일까지 휴가 기간이니까 칼같이 금요일에 출근하라더라구요.
그러더니 출근 날은 그래도 일을 덜 시키지 않을까 싶었으나 오히려 업무를 더 얹어주더라구요.
근데 옆의 직원의 말이 더 가관이었습니다. "선생님, 다음 주에 학생 상담하셔야 하는데 밝은 표정으로 밝게 대하셔야죠~~" 이러는데 그 자리에서 주먹 날아갈 뻔했습니다..
이런 회사의 대우를 보고 현타가 씨게 오기도 해서 이참에 대학교 때부터 쉬지 못했던 거 푹 쉬어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지금 적혀있는 회사는 아님)
지금까지 취준 기간이 길어봐야 6개월이었기도 하고 쉬는 기간을 따로 갖지 않고 바로 다른 회사에 들어갔다 보니 그냥 쉬는 기간을 좀 길게 잡아야 할까 고민됩니다.
이대로는 다른 회사를 가더라도 에너지가 없어서 금방 지칠 것 같아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러분들은 따로 쉬는 기간을 가져본 적 있으신가요??

댓글 8

공무원 · 갈*********

2주정도 병가 안되려나요

부산-김해경전철 · !********* 작성자

네.. 회사가 작아서 그런지 병가 개념이 없었던 것 같아요

공무원 · 갈*********

아니면 정신과 먼저 가보세요

부산-김해경전철 · !********* 작성자

정신과 도움 많이 되려나요..? 이전에 어떤 진단서 받았을 때 가보는 걸 권장한다고 적혀있어서요! 그것도 사실 덜 솔직하게 답변한 건데...

새회사 · b*****

나는 쌩퇴사 6개월까지 쉬어봤음 대신 재취업땐 돈 많이 못올림

새회사 · f********

심리상담 추천드려요. 쓰니 글만 봐서는 쉬고싶다는 정도만 느껴질뿐, 원인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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