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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너무 싫어하는 강아지 췌장염 ㅠㅠ

강아지가 너무 못 먹어서 병원 갔더니
췌장염 수치가 200중반이라고 입원 필요하다고 했어요

하루 입원하고 면회 갔는데..
노견이고 엄청 겁 많은 아이인데다가
지금 백내장으로 실명된 상태라
인기척만 들려도 계속 가족을 찾고 짖느라
한숨도 안 잔 것 같더라구요 ㅠㅠ

밥도 한 숟가락도 안먹었다길래
우리가 주니 한그릇 허겁지겁 다 먹고..
목소리도 아예 쉬었길래 우선 집으로 데려왔어요
집에 오니 코골면서 잠만 자네요..

입원하면 아예 식사 거부하고 하루종일 철장 긁고 짖고..
거기 있다가는 그 좁은 곳에서 잘못될 것 같아서 데려올 수 밖에 없었어요ㅠ ㅠ
더군다나 치료 성공률이 8-90%라고 하시니
불안한 마음에 입원은 절대절대 시키기 싫은데
피하수액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이정도 수치면 피하수액으로 잡아지기도 하는걸까요??

경험 있으면 공유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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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댓글 3

새회사 · !*********

난 병원 주차장에서 캠핑카 렌트해서 치료했어 ㅠㅠ

한국조세재정연구원 · l***

헙 진짜 대단하다 ㅜㅜ 나도 오늘 9키로 냥이 병원가서 췌장 세침 검사까지 하고 왔는데 결과가 걱정이야 ㅜ 울 애는 먹는 건 잘 먹어서 다행인데 췌장에 뭔가 종괴처럼 보인다고 하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 침*******

200정도면 집에서 케어하면 안된대..?
우리 강아지는 500넘어서 하루 입원시키고 다음 날 300대로 떨어져서 퇴원시켜줬는데 오히려 병원에서 스트레스 받는 게 더 안 좋다고 떨어지는 추세면 집에서 봐주라고 하셨어
아 근데 임상증상이 따로 없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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