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 30초(남)/20후(여)
직업 : 둘다 공기업(연봉 4천)
자산 : 10억(부동산) 대출없음(남) /2천(여)
지역 : 지방
종교 : 기독교(남)/여친(무교, 사주믿는편)
부모 : 은퇴 후 노후대비 완료/ 여친집은 아직 직장 다니심

상황 : 내년 초 본인 보유 집(4억 중반) 세입자 만기라 내보내고 신혼집으로 살려고 함(여친명의 버팀목 대출2.1%, 신용대출(4~5%), 나도 신용대출(4~5%), 결혼식 끝나고 집안 도움 및 축의금으로 신용대출 상환 가능, 이자 전액 본인부담)

-여친의견-
내년부터 당장 동거 및 결혼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집에서 아직 날 어리게 보고 걱정하며 내보내고 싶지 않아한다(대학졸업 후 취직 2년차) 결혼 전 동거 불가(집안 보수적)
사주에 내년 결혼 보다 내후년 결혼을 추천해서 내후년에 하고 싶다.내년 토요일에 날짜가 별로거나 사주로 안좋은 날(복단일)만 대부분 남음. 여유있게 결혼준비를 하고 싶음.
부모님이 오빠가 이직하고싶다고 해서 안좋아함. 한 직장 자리 잡고, 꾸준히 잘하고싶다고 하는 사람을 원함. (오빠본인은 당장 돈 더주는 곳, 사기업 공기업 상관없이 40 50때 경제적 자유로 은퇴하고 싶음, 정작 직장 그만둔적 없음 직장그만두면 건보료 자산대비 부담이라 감당불가)

-본인의견-
나는 늦을수록 이자부담 + 결혼식 비용 올라감(비수기 결혼(7,8월) 늦은시간 쌉가능)
설득해서 내년에 하기로 하고 식장 예약 잡음, 근데 일요일 결혼이라 집에서 교회지인 친척들 못오니 토요일로 변경을 원함. 근데 토요일 사주로 피해야 하는 날(복단일) 제외하고 대부분 예약 끝남.

사주를 왜 결혼식에 적용하는지 내가 기독교인라 이해 못한다고 여자친구랑 싸우는데 결혼에 있어 사주가 중요해요??? 그냥 우리 미래, 인생, 행복한 설계를 우리가 해야지 사주로 그걸 판단하고 믿고 따라야 합니까? 토요일만 맞춰 줘라 이렇게 말하던 도중 종교갈등으로 번졌는데 여친말 듣고 사주대로 좋은날 내후년??? 내년 늦게 결혼하는게 좋을까요??

#결혼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