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학 – 사주 운(運)의 중요성

우리는 살아가면서 운이 좋아서 일이 잘되었네, 운이 나빠서 안좋은일을 겪게 었다고 흔하게 말을 합니다. 본인의 노력에 비해서 상황이 잘되어가는 과정이나 아무리 노력을 해도 상황이 안좋아지거나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하게 되었을 때 운이 나쁘다고 합니다.

사주명리학에서 본인의 타고난 사주팔자는 30% 작용을 하며 사주에서 운의 흐름은 70% 작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운칠기삼 이라고 사주 간명함에 있어서
사주보다 대운의 흐름이라는걸 중요하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사주도 좋고 운도 잘 흐르면 정말 잘나가는 인생을 살게되죠.

하지만 생년월시가 같은 사람이어도 남,여는 대운의 흐름이 반대로 흐르게 됩니다. 실재로 이러한 경우가 있습니다. 20대 남자인데 본인은 학교다닐 때 사고치고부모속 많이 썩이고 살았는데, 자신하고 생년월시랑 같은 여자를 알고 있는데 걔는 20대에 이미 행정고시를 합격한 케이스 였습니다. 같은사주에서 여자가 초년에 운이 잘 풀리면 반대로 남자는 안 풀리는 케이스죠

그래서 남자로 태어 났으면 20대에 고시합격하거나 의대가서 의사하거나 할 건데 운이 안풀려서 안타깝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사주를 볼 때 15세 ~ 25세
이시기에 운이 잘 흘러야 합니다. 이시기에 공부잘하고 좋은 대학가서 의사 같은 전문직 하거나 명문대 법대가서 고시 합격한 경우 한번 의사는 의사고
한번 변호사는 계속 변호사 자격증을 갖고 살거든요.
이런사람들중에서도 나중에 운이 나빠져 병원차려서 빚만 가득지고 힘들게 살아가는 의사들도 있습니다. 겉으론 보기에는 다들 잘나가 보이지만요.

실재로 사주감정해준 분중에 수능 끝나고 의대를 합격했는데 안가고 스카이 법대중에 한곳을 갔는데 사법고시 떨어지고 회사 생활하다가 뒤늦게 로스쿨 가서 변호사 시험 합격한 경우 였습니다. 20대 초중반에 이미 운이 하향길로 간 경우였죠. 그러니 본인 뜻대로 고시 공부는 안되었고 회사생활도 짧게 하고 그만두었죠.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평생동안 운이 잘 흐를수는 없습니다. 10대 학창시절에
공부못하고 말썽피우면서 선생님에게 혼나고 별볼일 없던 친구가 나중에 50대가 되어 동창회때 가면 고급외제차를 몰고 오고 동창회에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 기부하면서 술자리에도 멋지게 친구들에게 술값을 내죠. 물론 본인 잘나가는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하죠. 하지만 그당시에 공부잘한 친구들은 그냥 대기업같은 곳에서 평범하게 월급쟁이하면서 아파트 대출금 갖으면서 허덕이며 살고 있더라는 말을 어른들에게 심심하지 않게 들을 겁니다. 공부못한 학생은 그시기가 본인에게 운이 안좋은 시기였고 나중에 운이 잘 흘러서 발복한 경우이죠.

사주는 차에 비유하자면 운의 흐름은 그 사람이 가는 길입니다. 차가 소나타급이지만 차가없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사람은 인생이 순탄하지만 타고난 사주가 벤츠S클래스 급이지만 가는길이 자갈길에 비가내린 흙길을 달린다면 그 사람은 인생이 평탄할 수가 없고 본인의 뜻을 펼치기 어렵습니다.

지금 현재에도 일이 안풀리거나 본인에게 항상 안좋은일이 있어서 걱정이 많은 분들이 생각보다 많을 듯 합니다. 그리고 주위 친구들 보면 나보다 더 잘나가고 부동산 투자로 돈을 많이 벌어서 왠지 기가 죽기도 할 것입니다.

운의 흐름은 계절과 같아서 친구가 가을의 추수시기를 겪으면서 잘나가지만 곧 있으면 겨울이 될 것이고 나는 춘분의 봄의 힘든 시기를 겪은 사람이면 많이 궁핍하지만 찬란한 여름을 맞이하고 가을의 넉넉함을 경험할수 있으니 너무 낙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현대 창업자 정주영 회장도 초년에 고생을 많이 하였고 정작 돈을 벌게된 시기는 40대 부터였습니다.

ps: 요즘에 사주명리학 글쓰남기는거 뜸했는데
쪽지로 글 남겨주시라는 요청글에 감사
드리며 오래간만에 글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