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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시험 준비 설득

공무원 · a********
작성일05.23 조회수577 댓글11

안녕 형들 조언 좀 구하려고 해

나는 공무원 8년차고 나이는 30대 초반이야
부부공무원이고 돌 지난 아기도 있어

공무원 생활하면서 좋은 점도 많지만
안좋은점도 많이 느끼고 있어서
세무사 시험 준비하려고해

물론 어느 직업이나 장점만 있을순 없겠지
그래도 나는 세무사가 지금보다 낫다고 판단을 해

하지만 와이프 반대가 있어서...
내가 시험 준비를 하면
1. 아이도 혼자봐야한다
2. 휴직 시 경제적인 문제도 있는점
등등

나는 합격하고 자리만 잡으면 워라밸도 있고
아이도 많이 놀아주고
세무사로 돈 지금보다 많이 벌수 있다는 점을 말하는데
설득이 쉽지 않네

혹시 이럴 때 어떻게 설득하면 좋을지 조언좀 해줄 수 있어?

댓글 11

세무사 · l******

전업하게?

공무원 · a******** 작성자

1차는 병행 2차는 전업 생각중입니다

세무사 · g***

나라면 그냥 가족에 충실 할듯..

공무원 · a******** 작성자

그럴까... 고민이 되네...

국세청 · !*********

셤붙으면 어디 바로 불러주는데 있어? 그게아니면 셤만 붙는다고 장밋빛 인생 펼쳐지는거아닌데.. 와이프가 전적으로 공부하라는 것도 아니고 육아 몰빵시키고 공부하다가 안되면 관계 틀어질 가능성도 높아

공무원 · a******** 작성자

조언 고마워 나도 와이프가 계속 반대하면 시작하지 않을 생각이야

세무사 · 조****

그냥 와이프가 좀더 이해가 가네 ㅠㅠ 공부하면 육아 전적으로 아내가 봐야하는데 너무 힘들거같아

세무사 · i********

합격하고 + 자리만 잡으면
이게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시간은 얼마나 오래 걸릴까
니가 특출난 머리를 갖고 있는데 인생이 꼬여서 공시를 했다는 특이 케이스가 아닌 이상 잘풀려도 6년이다.
합격에 3년, 자리잡는데 3년
입장바꿔서 와이프가 세시 준비한다고 하면 너는 그때까지 육아, 가사, 생계 전담할 수 있겠냐?

세무사 · i*********

윗 댓이 맞음. 요즘은 머리도 굳었을거라 합격3년도 요원할꺼고. 자리잡는것도 5년걸리는 사람도 많음.
뭐 영업 운이라는게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 1년만에 자리잡는사람도 있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최소3년 최대8년 소모할수있는지?

경찰청 · q******

하다가 인생 개꼬였다..

경찰청 ·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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