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여행·먹방

솔직히 술집에서 술마시는게 제일 돈낭비하는 주범인거같음

HD현대삼호 · i*********

개인적으로 알쓰고
술자체도 맛이 없는데 왜 마시는지 이해를 잘 못하는사람인데

지인들은 술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서
얼굴보러,얘기하러 종종 나감..

근데 나는 술마시러 나간다기보다는 얘기하러 나감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단지 그 장소에 있을뿐이니까 나가는거지..

사실 그 장소가 카페였으면 더 좋을거같은데
어쩔수없지..

나가서 예의상 좀 마시긴하는데
술을 너무 못마셔서
맥주 한잔정도만 마시는거같음..

보통 술 좋아하시는 분들 유형이
대화나누고 싶어서, 그냥 술자체를 좋아해서
두가지인거같은데

둘다 해당되어야 술자리를 자주 갖는거강고
전자만 해당되면 머 카페가도 괜찮은거고
후자만 해당되면 그냥 혼술해도 상관없는거같음..

무튼 종종 술자리 나가면서 느끼는건데

술자리 자주 가질수록
돈낭비가 심할거같음

1. 보통 1차만 가지 않음
보통 저녁에 만난다 치면
밥먹으면서 술마시고, 그러고 2차가서 맥주같은거 간단히 해서
마른안주나 머 소시지구이 이런거랑 해서 먹고 하던데
보통이면 저녁먹고 카페갔다 헤어질거
2차3차까지 가니까 돈을 많이 쓸수밖에없음

2. 애초에 술값이 비쌈
소주 4,5천원하던데 솔직히 햄버거 한개값임..
내기준 한끼도 가능한 돈인데
그거를 술 한병에 쓰는건데... 보통 술좋아하는 사람들 두세명
모이면 소주맥주 합쳐서 3,4병은 기본이니까..

3. 안주값도 비싼데 다 남김
술집가면 안주값도 그냥 일반 식당에서 밥먹는것보다도
더 비싼느낌인데 그 비싼거를 2차 3차때 시키니까
거의 다 못먹고 남기는경우가 많은거같음
몸에 안좋은 술은 다 마시는데 안주는 남기는게 아이러니..ㅠ
나는 열심히 먹긴하는데 배불러서 못먹겠더라

+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살이 찔수밖에 없겠더라
술자리 나가면 약간 강제로 평소 내가 먹는거의 두세배를 먹게되는거같음

암튼 위에 이유들로 보통 모임 한번하면
인당 4만원은 우습게 나오던데
주에 한번씩만 만나도 달에 16만원이 나가는거임..

댓글 6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 고******

ㅁㅈ 그래서 안주 죽어라먹엇더니 살만쪄

SM엔터테인먼트 · a*******

술하고 곁들여 먹으면 음식 더 맛나

삼성E&A · 호***

알쓰라서 이해못하시는듯ㅋㅋ
담배안피는사람이 담배피는사람의 즐거움모르듯이

공무원 · l********

ㅋ 나도 술못해. 술값모으면 진짜 부자되겠더라

취미생활에 그이상 쓰긴하는데. 다른사람들은 나보고 그렇게 생각하겄지 ㅋㅋ

직업군인 · S*****

많이 낭비야 돈이든 건강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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