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진리는 아니지만,
사바사 케바케 만사에 적용되지만,
매우 높은 확률로 쉽게 얻은 건 그리 값어치 있게 생각되어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인연의 시작부터 과정이 하나하나 기적 같이 느껴지고 감사하게 느껴지면,
손에 쥐고 있어도 너무 조심스러워 깨질까 달아날까 두 손으로 받쳐 들고 애지중지 소중히 여기는 다이아 같은 사람이 된다.
하지만 어플이나 헌팅처럼 무한 플러팅으로 랜덤하게 맺어진 인연은, 그 과정이 단순 재미로 느껴질 수 있고
그렇게 정말 괜찮은 사람을 만나게 되어도
몇 번 더 하면 또 그런 사람, 혹은 더 나은 사람도 만날 수 있겠다고 생각할 ‘여지와 확률’이 커진다고 생각한다.
짧게 쓸 수 있는 글을 길게도 썼네.
그냥,, 크게 한 번 크게 데이고 나서도
그 외로움을 견디기 너무 힘들어 손쉽게 계속 같은 플랫폼으로 인연을 만들며 잊으려 하는 주위의 누가 너무 안타까워서.. ㅜ
#썸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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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근로복지공단 · 성****
그럼어디서 만나여..
GS건설 · d***** 작성자
그런 것들이 없던 시절에도 다들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그럼 어디서 만나냐니요..
근로복지공단 · 성****
난 왜못하는거징ㅠㅠ
집회사집화사..부모님이 신기할따름
GS건설 · d***** 작성자
ㅜㅠ 마지막에 썼지만, 그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조바심으로 빠르게 누군갈 찾으려는 데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인스턴트 인연’ 같은.
우리가 다음 주, 다음 달, 내년에 어떤 일이 생길 지 모르잖아요 ^^
코레일관광개발 · h*****
글 너무 공감해 진짜 이지컴 이지고...😔
HP · i*********
bruno mars - grenade...가사네용
NAVER · i********
올해 내가 느낀점이였는데. 내년에는 진솔한 한명만 만나길 바라면서 me time을 즐기면서 지내려고. 모두 화이팅.
공무원 · l*******
공감해ㅠㅠ 근데 나는 마음을 많이줘서 상처받았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