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일 하던 하루하루에 집으로 가는길에
지나가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바로 유기견 유기묘 센터
이상하게도 그 날 따라 동물이 보고싶어 홀린듯 들어가게 되었다.
한 마리 한 마리, 보며 “우와 귀엽다”, “왜 버려진걸까?” 속으로 생각하며 보고있던 차,
한마리의 고양이와 눈이 마주쳤다.
녀석은 8살에 다리에 장애가 있었다.
다른 친구들은 나에게 연거푸 냐옹을 외쳤지만,
그 녀석은 나를 바라 보는 눈빛이
어차피 난 나이도 들었고 다리도 장애라 아무도 나를 데려가지 않을거야 라는 듯 나를 쳐다만 보고 있었다.
그렇게 10분간 나와 눈을 마주쳤다
어느순간 나는 그 녀석을 키우겠다는 서명과
고양이 용품들을 하나 둘 챙겨 녀석과 함께 집으로 향했다
데리고 온지는 이제 3주가 되었지만 내 손만 보면 졸졸 쫓아와 치덕 대고 퇴근하고 오면 늦었다고 뭐라 하지만
난 녀석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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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경찰청 · 떳***
졸귀네 ㅠㅠ 오래살아라냥아..
사진점 더보여줘욧! 너무이뿌네요
새마을금고 · -******** 작성자
내 고양이지만 귀엽긴해요,,
ex-슈퍼캣 · n*******
졸귀야 ㅠㅠ
새마을금고 · -******** 작성자
이제 반평생 살았으니 나랑도 반평생 재밌게 지내 보려구!
NH농협은행 · l*********
아가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해!! 쓴이 진짜 복 받을꺼야!
새마을금고 · -******** 작성자
고양이가 행복했음 조케따~
NH농협은행 · l*********
고양이는 충분히 행복할꺼야 냥이 얼굴 이쁨받은 얼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