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나이차가 쫌 많이나긴하는데
그 전에 서로 연애가 있었다는 건 당연히 알고 만났는데
알고보니까 첫연애가 거의 성노리개급(?) 안해본거 없이 다해본거 같고더라고..서로 즐겼다기보다는 전 남친이 요구해서 좋아하니까 다 받아주고 그랬다는데..그러다 그 남친이 바람펴서 안좋게 헤어졌고..
두번째는 동거를 했었고 동거라니 뭐 동거는 더 말할게 없고
그 다음 연애가 난데 이런 이야기를 알게되고 이 문제로 내가 속상해서 생각나면 엄청싸우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ㅠ
나를 엄청 좋아해주고 지난 과거를 너무 후회하고 앞으로 남자랑 이렇게 살지도 않을거라는데 지금도 거짓말 한번씩하고있고..
(과거얘기나 담배를 핀다거나 그런 거짓말)
그러니까 나도 다 믿지못하고 또 묻고있고..
지금 나만나고있고 과거가 뭐가 중요한가 싶기도 했다가 내가 알고 있는게 다거 아닐거 같기도하고 “얘는 남자랑 이렇게 만나는 애다” 문란하다(?) 그런 생각이 들기도하고 앞으로 믿고 만날 수 있을까 싶어..
지금 만나고있는 나도 얘네집에서 자주 자고오고 그러고 있음..
내가 어떻게 생각해야할까..
이 친구가 어떤거 같아..?
(난 이전 연애에서는 이전을 알지도 못했었고 이런걸로 잘 안싸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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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롯데하이마트 · 롯****
찌질하네
새회사 · i*********
내가볼땐 쓰니가 여친을 신뢰 못하니까 의심하고 여친도 쓰니가 의심하니 거짓말하는 악순환의 반복같음
쓰니가 과거 상관없이 정말 여친을 사랑하면 걍 믿어줘.. 그거아니면 헤어지는게...
근데 이렇게 글 쓰는거면 많이 좋아하는거같은데 나같으면 믿어봄
공무원 · !*********
믿거
새회사 · 깡**
전남친작품?!
경기도청 · j*********
얼릉 데려가~~ 방생금지
에코프로비엠 · 김***
천생연분임 그런 걱정 하지말고 데리고살어ㅎㅎ
공무원 · !********
이 친구가 어떤거같아? 는 질문이 참 뭐 같은게
사실 니가 쓴 이 텍스트 이상으로는 니 여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남들한테 물어봤자 (니가 잘못이니 혹은 안맞는거같으니) 빨리 헤어져라는 말밖에 안할걸?
마음이 떠났으면 빨리 그만두고
서로가 서로를 믿고 사랑하고 책임질 마음이 니 여친과 너에게 둘다 있다면 같이 진지하게 얘기하고 가꿔나가는거지
여기서 물어봤자 니 짧은 이 글 하나에 무슨 대단한 통찰력이 있는 듯 니가잘못했네 여친이 잘못했네 궁예질하며 결론은 헤어져라고 + 방생금지 등 조롱하고 가볍게 던지고 다음 글 찾아다닐 사람밖에 없어
새회사 · 매***** 작성자
너 말이 맞는거 같아, 나도 답답하니 그걸 핑계삼아 이야기 좀 듣고 싶었나봐..! 사로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바꿔나가볼게..고마워 오늘 점심 서비스로 군만두 받길바랄게!
삼성디스플레이 · 즤****
과거의 여친 성향이 바꼈을거라 생각해? 사람은 안바뀐다. 그리고 본인도 비슷한 성향이면 넘 따지지말고 걍 데리고가.
라인플러스 · 일**
뭘 해봤든 그게 뭐가 중요함? 뭐 그냥 섹스는 고결한거고 저런거 좀 더 했으면 성노리개임?ㅋㅋ
한의사 · i*********
내기준에는 담배가 더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