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같아.

#1
우리 이모부 서울대 수석졸에 돈 잘 버시는데 술담배 노, 근데 키작고 진짜 못생김.
정말 특기,취미가 공부인 얼굴임.

이모는 진짜 이쁘고 키도 크고 또 착하고 효녀.
근데 이모가 애교가 없고 눈 높아서 혼기 놓치고 노처녀.
이모 예뻐서 그런지 간간히 선보고하다가 나이차니 애딸린 이혼남까지 소개팅함.

내가 이모부 괜찮은 사람인데 외모가 그래서 그렇지 했는데 이모가 안만난다고 그랬어.
내가 딱 3번만 만나봐. 그랬는데 연애 4개월하시고 스피드 결혼.
이모부 진짜 사람 바름. 외모랑 키가 별로여서 그렇지. 이모가 더 큼.
혼전임신아냐. 두 분 40넘어서 초혼.

지금 두 분 결혼 5년차인데 이모 호강하고 진짜 잘산다. 이모도 일할꺼라고 했는데 이모부가 힘들다고 그동안 고생했으니 그냥 앞으로 편히 살아라고 이모가 하고싶은것 함.
프로포즈도 이모부가 외제차 딱!
강남신혼집서 생활하고 호강하고 잘삼.
이모가 효녀여서 복받은듯.

#2
남편 전문직인데 남편 친구 중에
외뫼 헬, 성격헬 있는데 소개팅을 100번해도 여자없음. 그리고 직장이 좋다고 돈 잘번다고 엄청 미모의 여성을 만나기 원함. 그 중 여자직장까지 봄.
나보고 재수씨 소개팅 해달라고 했는데
내친구 괜찮은 애있는데. . . 남편친구 얼굴이. . 흠. . . 그래서 그냥 다 결혼했다고 뻥침.

근데 남편친구는 자신이 외모 좋고 능력있으니 여자를 약간 자존심세워서 만나려고 함.
남편이 절대 소개해주지마라고 알아서 찾고 저새끼 더 소개팅 퇴짜맞아봐야 정신차린다고해서.걍 냅뒀는데 이 분 아직도 싱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