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셔틀 타고 다니다가 오늘 신논현역에서 마곡나루역 방향으로 9호선 급행 탔는데 진짜 순간 이런 게 공황장애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
진짜 인구 밀도가 너무 높고 내 상반신이 앞사람 가방에 완전 꽉 막혀 있는데 뭔가 호흡이 답답하고 숨이 턱 막히더라고…
그나마 어떻게 몸 자세를 옆으로 살짝 틀어서 호흡이 좀 괜찮아졌는데 여의도역에서 사람들 내릴 때까지 너무 힘들었어ㅠㅠ
9호선 급행 타고 다니는 사람들 다들 매일 어떻게 이러고 살아….?
요즘 회사 셔틀 좁다, 만차인 거 오바다 하면서 불평하고 살았는데 진짜 오늘 지하철 한 번 타고 감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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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공무원 · i*********
다른 호선도 다 그래... ㅠ
LG전자 · l******** 작성자
글쿠나…ㅠㅠ 매일 이러면 진짜 힘들겠다….. 난 못해
새회사 · B*****
그건 공황장애보다 폐소공포증같아
새회사 · 기****
폐쇄공포증도 공황장애야..
LG전자 · l******** 작성자
글쿠나 잘 몰라서
새회사 · B*****
폐쇄랑 폐소는 다른거야 친구야...
새회사 · y***
ㅋㅋㅋ welcome to 조선반도!
출퇴근 쳇바퀴의 돈 버는 노예라면 당연히 겪어야할 일!
LG전자 · l******** 작성자
앞으로 지하철 다시는 안 타려고ㅠ
서울시메트로9호선 · J*****
급행타지말고 일반타면 좀 괜찮아
LG전자 · l******** 작성자
알려줘서 고마워! 그냥 회사 셔틀 타고 다니려고
서울특별시교육청 · r*****
예전에 퇴근시간대 9호선 타고 아 이건 안되겠다 공황와서 문 닫히기 직전 그 인파를 뚫고 튀어나감 ㅠㅠ
LG전자 · l******** 작성자
진짜ㅠㅠ 나 이런 느낌 느껴본 적 처음이었어… 이런 게 공황인가? 이런 생각 들었어
컴투스 · 블****
출퇴근시간대 1호선 경험ㄱㄱ
나머진 다 ㅈ밥임
LG전자 · l******** 작성자
이거보다 더 심할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