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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냥이 진짜 사람말 다 알아듣는듯.

삼성SDS 협력사 · W*****
작성일04.25 조회수322 댓글10

고양이 간식 주문하고 택배를 받았는데
박스 뜯으며 몽실이 들으라고 일부러

‘이거뭐지? 우리 몽실이 건가?’ 하고
혼잣말처럼 중얼거리는데 분명 침대위에서 자고 있던
녀석이 어느새 박스 옆에서 얼쩡거리면서
박스내용물 유심히 관찰하며 골골송까지 부름.

이거 내말 알아듣는거 맞지? ㅎㅎㅎ

우리집냥이 진짜 사람말 다 알아듣는듯.

우리집냥이 진짜 사람말 다 알아듣는듯.

댓글 10

롯데하이마트 · 콩*****

골골송은 영어로 bone bone pinetree

공무원 · d*****

상자에 빨리 들어갈려고 골골송 ㅋㅋㅋㅋㅋ

삼성SDS 협력사 · W***** 작성자

아니야. 평소 다른 택배 상자 열때랑 텐션이 다름. 골골송까지 부른다는건 분명 박스안에 내용물 알아본듯

새회사 · ᓚ***

우리집도 자기들 택배는 아는편
사진은 츄르 시켜서 정리 중일 때

댓글 이미지

삼성SDS 협력사 · W***** 작성자

맞아. 이건 진짜 집사들만 알수 있는거 같아. 울집 냥이 간식 올때마다 내가 ‘울 몽실이거다!’ 텐션 높게 몇번 말했더니 그담부터 저 말을 알아듣는듯

새회사 · ᓚ***

ㅋㅋㅋ난 말 안해도 주섬주섬 하고 있으면 달라고 오더라

NAVER · 지*****

귀에 부시시 털 왜케 귀얍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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