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애기 키우는데 몸이 좀 안 좋아서 엄마가 봐주고 계시거든 4개월 됐어
애기가 4살인데 연휴 끝날 때 되니까 내가 자기만 남겨두고 집에 가버릴까봐 내 옆에 딱붙어서 내 온몸에 뽀뽀 해주고
“엄마 예뻐요 엄마 꽃이야 엄마 나 엄마 좋아해 사랑해”
하면서 안 떨어졌어ㅠㅠㅠㅠㅠ
근데 엄마가 나 집 데려다준다고 신발 신을 때
아빠가 애기한테 살구 준다고 주방에 서서 살구 쪼개고 있었는데 “ㅇㅇ아 할머니가 엄마 데려다줄 건데 안 갈래?” 하니까
”안 갈래~! 엄마 가~! 어~~!“ 하고 나와보지도 않음.
난 그냥 살구에 밀린 엄마가 되어버림.
댓글 27
DELL · 아****
씩씩하다 아기
호반호텔앤리조트 · 0******* 작성자
ㅠㅠ벌써 보고싶다 내아기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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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호텔앤리조트 · 0******* 작성자
ㅠㅠㅠ애기 그런 말 듣게 하는게 싫어서 사실 내가 내내 끼고 살았었는데ㅠㅠ 몸이 안 좋아져서..하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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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호텔앤리조트 · 0******* 작성자
응!!!!!!
얼집에서 뭐 만들어온 거 보면 예뻐 죽게따!!!!!!
한국브렌슨 · 잘****
엄마도 애기도 이뿌다
호반호텔앤리조트 · 0******* 작성자
...얼굴이 보여........?
한국브렌슨 · 잘****
서로를 조아하는 맘이. 이씨끼야. 어디 아프노
호반호텔앤리조트 · 0******* 작성자
아ㅏㅏㅏㅏ
나 구냥.. 몸이 안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
병원도 꾸준히 다니공...
새회사 · 빵********
하힝ㅠㅠㅠ아기도 아는걸거야ㅠㅠㅠ
호반호텔앤리조트 · 0******* 작성자
일 하고 있으면 맨날 전화해서
엄마 이제 안 아파요? 물어본다ㅠㅠㅠ
안 아프면 치킨 시켜달라고.
새회사 · 빵********
아이씽ㅜㅜㅜㅜㅡ귀여운데ㅜㅜㅜ언니 얼른 빨리 낫자
호반호텔앤리조트 · 0******* 작성자
그래두 나 연휴에 아기랑 둘이 지하철 여행 다녀와따!
여행이라기엔 작은오빠집 간 거긴 한데,,,,
애기가 지하철 좋아해서 두시간 반 지하철 타써!!
아시아나항공 · 이*******
그거 안떨어지고 울고불고 난리치면 엄마 힘들고 맘 아픈 거 아니까 애기가 엄마 생각해주는 거야
울 조카들 보면 효자효녀들이
그러더라고
호반호텔앤리조트 · 0******* 작성자
다컸네 울애기 다 컸어!!ㅜㅜㅜㅜㅜ
새회사 · l********
아기 잘 키워 !! 멋지당
호반호텔앤리조트 · 0******* 작성자
곰아웡 키키
약사 · 효*********
ㅋㅋㅋ 너무 기요민데.같이 살기 힘들어?
호반호텔앤리조트 · 0******* 작성자
같이 살기엔 내가 아직 꽤 많이 아파
가만히 앉아서 일 하는 것도 버거운 정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