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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내가 많이 잘못한거지?...

주택관리공단 · B*****
작성일04.28 조회수359 댓글20

나는 남자고 분수에 안맞는 너무너무 예쁜 여자친구와 사귄지 얼마 안된 커플이야. 나는 27살이고 내 여친은 22살(도둑놈인거 앎)

주말이라고 강변 피크닉을 갔어요..
오전에 가서 돗자리 깔고 마실거 챙겨서 쉬다가 점심에 치킨 먹고.. 사진찍고 자전거 대여해서 타고 돌아다니며 놀다가 저녁이 된거야.. 다른 연인들 처럼 강변 따라 걷는데 저기 앞에 예술회관이 보이는거임(나는 이미 체력 방전된 상태)
여친 왈 : 저기서 뮤지컬도 하나보다. 저기 가서 뮤지컬 하는지 보쟈!
나 왈 : 나 피곤해...(오전부터 이것저것 하느라 좋지만 진짜 너무 피곤했음)
그러니까 갑자기 여친이 나 째려보더니 주먹 꽉 지고 가버렸어... 그래서 따라가서 집에 가는거 같이 따라가서 달래고 이야기해서 화해하긴 했는데 내가 많이 잘못한게 맞지?

댓글 20

LG전자 협력사 · 협*******

너무 어리다 여자가

주택관리공단 · B***** 작성자

다들 헤어지란 말씀들이 많은데 마냥 헤어지라고만 하지 말고 감상이나 고견을 들려주시면 감사할것 같습니다...ㅠㅠ

수산인더스트리 · 1*********

여친은 아직 아가라 치고.
형은 왜 피곤한지 간단히라도 설명하지. 쌍방인듯

주택관리공단 · B***** 작성자

맞어유.. 이부분은 내가 잘못한듯.. 여기저기 많이 너무 쏘아다녀서 피곤했다고 다음에 꼭 가자고 말하는게 맞는데 그때 정말 너무 피곤해서 그렇게 설명할 힘도 없더라규..ㅠㅠ

수산인더스트리 · 1*********

그럴 수 있지. 직장인의 피곤함을 대딩 아가는 알 수 없으니
서로 얘기해서 알려주면서 맞춰나가는게 최선인듯.
이쁜 연애해 형. 응원해

주택관리공단 · B***** 작성자

고마워용~~

서울교통공사 · h******

여자친구가 아직 어려서 그런가 피곤하다는 말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서운했나보네
이건 누가 잘못했다기보단 서로 안맞았던거지
쓰니가 직설적으로 말한 부분이 배려가 부족했던걸수도 있음
근데 그렇게 따지면 배려 못한건 여친도 마찬가지라 잘못이라하기 그렇지
쓰니가 적응하고 잘 돌려말하는 법을 배우지 않는한 종종 비슷하게 부딪칠것같아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주택관리공단 · B***** 작성자

웅... 열심히 운동할게...

경기주택도시공사 · G*********

아직 어려서 그러는거 ㅋㅋㅋㅋㅋ 그냥 오늘은 너랑 노는게 피곤한건 아닌데 주말 아침부터 시작해서 컨디션이 좀 쳐져있었던 것 같다고 차분히 설명해주면 돼

수협중앙회 · S*****

잘 풀었다니 다행인데, 습관적으로 기분나쁘면 말없이 가버리거나 헤어지자는 말 뱉는 사람 조심해! 이거 못고쳐

LG전자 · I***

아니 고박 5살 차이인데 도둑놈은 모지?
뭐 나이차이 제한있음?

새회사 · 콜*

가는게 어려운건 아니자나
보자고 했을때 오늘은 피곤하니 내일이나 담주에 보자 얘기할수 있자나

약간 뭔가 그냥 바로 차단한 느낌이겠지

근데 말도 안하고 그냥 가버리는거도 좀...

그리고 5살이 왜 도둑놈이지 ㅋㅋ 10살 이상 되야지
물론 학생과 직장인의 갭에선 그렇게 보일수 있지만
거기서 거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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