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화창한 아침!
침대에 누워 30분 아침명상을 하며
치유하는 하루로 아침을 시작했다

조식 대신 마노아 라는 당근브런치카페에 가서
시원한 100% 당근주스와 스튜를 먹었다

그리고 바다를 보며 하염없이 걷다가
배가 고파져서 도도톳김밥집에 가서
톳김밥과 문어라면을 먹었다

제주오니 돌아서면 배가 고파 먹게 되는데
살은 안찌고 더 가벼워지는 느낌이다
앞으로의 인생도 덜고 덜어 가벼워지길 바란다

근데 거울을 보니 뭐지
피부에서 윤광이 난다,,✨

온갖 상념들과 감정들을 덜어내러 온것이었는데
더 건강해진 신체와 피부까지 얻어가다니 감사하다

첫 혼자 여행인데 용기내길 참 잘했고
스스로 대견하고 기특했다

올해는 내가 내 자신을 예뻐해주고
사랑해주고 좋은거 보고 좋은거 먹기로 다짐한다

마음정화와 치유와 회복을 하는 중이라 믿고 있다
처음해보기에 맞나 싶지만 맞을것이라 믿는다

인생 다음 챕터로 넘어가는중이니
약간의 혼란과 이질감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것이다 자연스러운 일이다

내가 세상을 믿는 한 세상은 내편이고 하늘도 내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