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져 동생 좋은사람 많아 나 결혼할 때 남편이 이름 없는 회사 다니긴했지만 부모님이 나한테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 한마디 하셨다가 결혼준비 과정에서그사람한테 상처될 만한 비슷한 말 단 한므디라도 하면 난 이 사람 놓아주고 평생 혼자 살거니까 그렇게 아세요 결혼해서 사는거 보면 왜 결혼하는지 아실건데 못기다리고 못참고 이상한 말씀 내앞에서건 그사람 앞에서건 한마디라도 하시면 제 인생에 결혼은 없습니다 그 뒤로 한마디도 안하셨어 그리도 지금 결혼 10년차야 엄청 좋아하셔 그리고 나에게만이라도 잠시나마 부모의 이기심으로 남의 집 긔한자식 그리 말했던거 미안해하실 정도로 우리 진짜 행복하게 살아
일단 시부모님이 동생네 만나기 전부터 남친과 있을때부터 그런 내색 비추셨을건데 동생과 동생 부모님 앞에서까지 그소리 나오도록 상황 커버 못친 남친이 제일 문제야 부모님은 세대가 다르니 그럴 수 있어도 내가 결혼할 사람 마음에 상처파는 소리를 듣게하는 그런 놈 버려 동생
그리고 살아봐야 안다? 돈이 다가 아니야 나이가 들수록 나이에 맞게 현명해지고 성숙해지는 멋진사람 많아 근데 그남자는 깜냥이 그게 아니다 정말 멋지고 성숙한 그런 사람 만나 동생
남자구나 상처받을지모를 내 배우자 지키는데 남녀가 어딨어 똑같지 동생 내가 이제 겨우 10년 살고도 알겠는건 힘들 때도 내편일 사람하고 결혼해야해 어떻게 보면 자신이 가진 넉넉함으로 함께 행복하게 살면 되는데 쥐어짜도 안나오는걸 어떻게 해오라고 그걸 남친한테 요구하는지 난 이해가 안간다 그사람 쓰니편 아니야 결혼을 하기로 했으면 이제부터 내 부모 형제보다 중요한게 배우자인데 시작부터 저렇게 대못박는 사람과 어떻게 평생을 약속해 더 성숙하고 지혜로운 그리고 같이 어른이될 그런 여자 만나 좋은사람 많아…저여자는 진짜 아니다 난 내부모님이 내남편한테 저런말 한다는거 상상만해도 너무 부끄럽다 그런말 했음 진짜 놓아주었을듯…. 난 내가 여유로운 편이라 내 남편이 가장의 무게를 이고지고 살지 않아서 너무 좋고 내남편도 행복하대 나도 물론 너무 행복해 그리고어떻게 살아온 환경이 다 똑같겠어? 맞춰가는거지 마음이 열려있는 그런 사람을 만나길 바랄게
댓글 49
공무원 · w*****
5억있으면 5억으로 대출껴서 내명의 집사지ㅋㅋㅋ그쪽전세금으로 안줌ㅋㅋㅋ집해온생색은 그쪽이내고ㅋㅋㄱ돈은 내돈이고ㅋㅋ
어린이재단 · e******
네 헤어지고 남친이 부모님 커버할테니 제발 나랑 결혼해줘 울고불고 하면 그때 다시 고민해보세요. 그렇게 해서 결혼해도 속 끓입니다
한국철도공사 · !******** 작성자
그쵸ㅠ 근데 제가 남자, 상대방쪽이 여자
어린이재단 · e******
그럼 더 하지마..결혼하고 애기 낳으면 친정쪽 볼일이 더 많아지는데 그렇게 처음부터 무시하는 집안 어른들이면 앞으로 상처 어떻게 할겨..
한국철도공사 · !******** 작성자
맞아.. 조언 감사해요
삼성디스플레이 · m****
집값이 10억도 안할텐데
5억 부르는 것은 양심이 없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i*********
그냥 쓰니네가 흙수저인게 맘에 안드는거같은데
한국철도공사 · !******** 작성자
그런거 같아. 사회적지위높고 재력좋은 집안에 딸 보내고 싶은 마음 드러내시더라
LG전자 · i*********
최고가 때에도 10억이 안 되는 집에 5억이 전세금이라면 시댁 돈은 얼마 안 들어간 걸텐데 5억을 풀로 다 해오라고?? 전세금 일부+대출로 들어가는 게 맞지 않냐. 5억 현금을 풀로 다해가면 솔직히 명의를 쓰니 쪽으로 이전하는 게 맞지 않나 ㅋㅋ
한국수력원자력 · 먹*******
애초에 차이나는 결혼 하는거 아니다
심지어 너희 부모님께 상처줬는데 그자리에서 박차고 나왔어야지
무슨 대단한 결혼한다고 고민을해?
그게 무슨 천하의 불효자식이냐?
내동생이었음 죽통을 한대 날렸다 정신차려ㅅㅂ
한국철도공사 · !******** 작성자
예 형님 정신차리고 잘 살아보겠습니다
NH농협은행 · j********
헤어져 동생
좋은사람 많아
나 결혼할 때 남편이 이름 없는 회사 다니긴했지만
부모님이 나한테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 한마디 하셨다가
결혼준비 과정에서그사람한테 상처될 만한 비슷한 말 단 한므디라도 하면 난 이 사람 놓아주고 평생 혼자 살거니까 그렇게 아세요 결혼해서 사는거 보면 왜 결혼하는지 아실건데
못기다리고 못참고 이상한 말씀 내앞에서건 그사람 앞에서건 한마디라도 하시면 제 인생에 결혼은 없습니다
그 뒤로 한마디도 안하셨어
그리도 지금 결혼 10년차야 엄청 좋아하셔
그리고 나에게만이라도 잠시나마 부모의 이기심으로 남의 집 긔한자식 그리 말했던거 미안해하실 정도로 우리 진짜 행복하게 살아
일단 시부모님이 동생네 만나기 전부터 남친과 있을때부터 그런 내색 비추셨을건데 동생과 동생 부모님 앞에서까지 그소리 나오도록 상황 커버 못친 남친이 제일 문제야 부모님은 세대가 다르니 그럴 수 있어도 내가 결혼할 사람 마음에 상처파는 소리를 듣게하는 그런 놈 버려 동생
그리고 살아봐야 안다? 돈이 다가 아니야
나이가 들수록 나이에 맞게 현명해지고 성숙해지는
멋진사람 많아 근데 그남자는 깜냥이 그게 아니다
정말 멋지고 성숙한 그런 사람 만나 동생
한국철도공사 · !******** 작성자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멋지시네요
이런분이 세상에 계시는군요
글쓴이인 저는 남자고 상대가 여자친구 쪽이었어요
여자친구는 그쪽 부모님의 말을 그대로 전해와서 저와 저희 부모님이 상처받으셨는데, 반대로 누님은 정말 지혜로우시고 멋지십니다
NH농협은행 · j********
남자구나 상처받을지모를 내 배우자 지키는데
남녀가 어딨어 똑같지
동생 내가 이제 겨우 10년 살고도 알겠는건 힘들 때도 내편일 사람하고 결혼해야해 어떻게 보면 자신이 가진 넉넉함으로 함께
행복하게 살면 되는데 쥐어짜도 안나오는걸 어떻게 해오라고 그걸 남친한테 요구하는지 난 이해가 안간다
그사람 쓰니편 아니야 결혼을 하기로 했으면 이제부터 내 부모 형제보다 중요한게 배우자인데 시작부터 저렇게 대못박는 사람과 어떻게 평생을 약속해
더 성숙하고 지혜로운 그리고 같이 어른이될 그런 여자 만나 좋은사람 많아…저여자는 진짜 아니다 난 내부모님이 내남편한테 저런말 한다는거 상상만해도 너무 부끄럽다 그런말 했음 진짜 놓아주었을듯….
난 내가 여유로운 편이라 내 남편이 가장의 무게를
이고지고 살지 않아서 너무 좋고 내남편도 행복하대
나도 물론 너무 행복해
그리고어떻게 살아온 환경이 다 똑같겠어? 맞춰가는거지 마음이 열려있는 그런 사람을 만나길 바랄게
한국철도공사 · !******** 작성자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해요
마인드가 너무 멋지십니다
저도 이렇게 좋은 마음 가진 분 만나고 싶네요
서울특별시교육청 · 창****
끝내라 초면에 뭔 멍멍이 소리
한국철도공사 · !******** 작성자
감사합니다
SK이노베이션 · i*********
쓰니랑 예비배우자? 집안 경제력 차이 말고도 나머지 조건들이 차이 많이 나?
초면에 저랬다는 게 너무 무례한 건 당연한거고,
근데 이 외 조건들도 차이 너뮤 나면
살면서도 계속 저럴 듯…
감당 안되면 헤어지는 게 맞을 듯
예비배우자는 뭐래? 안 말리고 쉴드 안쳐?
한국철도공사 · !******** 작성자
집안 경제력, 그리고 그쪽은 부모님 학벌까지 물어보더라 초면에. 근로소득은 내가 여친보다 많음
못말리던데, 그리고 나중엔 쉴드가 아니라 그쪽 요구사항 전해오더라구
NH투자증권 · a****
헤어져라 수준비슷한 사람 만나
한국철도공사 · !******** 작성자
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