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정황 증거로만 이야기해봄

1. 민희진은 대주주 교체 시도를 했는가?
- 이건 몇몇 정황들을 보면 팩트가 맞는것 같음.
대주주를 외부 투자자로 교체 or 뉴진스 데리고 탈 하이브를 꿈꾼건 어느정도 사실로 보임

2. 제2의 피프티 사태인가?

- 피프티 사건과는 몇가지 다른 점들이 나타남

1) 어도어를 껍데기로 만들고 뉴진스 데리고 탈퇴

피프티와 가장 근접한 시나리오이지만 실행가능성이 가장 낮은 옵션으로 보고 있었던 것 같음 그래서 해당 논의는 제외하고 가장 많이 언급된 외부투자자 유치가 메인임

왜 실행가능성이 낮냐면 이전의 피프티 사태를 선례로 하여 프로듀서가 투자자 무시하고 뮤지션 데리고 나가는건 동조 여론 없이는 먹튀로 보기 때문에 후속 활동이 불가하기 때문에 불가능

동조여론 형성 후 명분을 만들어서 데리고 나가려한다해도 하이브에서 끝까지 안놔주면 어쩔수 없음, 전속계약해지 소송은 하이브 상대로 승소하는건 불가능 하다 판단

그럼 결국 하이브는 여론에 떠밀려 적당한 가격에 팔아버리게 만드는 시나리오가 가능 현실가능성 높은 시나리오가 됨

2) 외부투자자 유치

하이브 지분 매각, 제3자 투자자 유치는 실질적으로 민희진에게 경제적 효익을 안겨다 주는 부분이 크지 않음

밸류측면에서도 하이브가 아닌 다른 곳이 보유한다고 해서 지분가치가 더 높아지지도 않고 민씨 지분율이 올라가지도 않음

제3자로 지분이 넘어갈때 민씨 지분율도 끌어올리려면 최소 몇백억~몇천억 자본 조달이 필요하므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경영권 변경으로 인한 수혜가 기대되지 않음

3) 민씨의 수익 극대화전략

민씨의 수익 극대화전략은 24년 또는 25년부터 뉴진스 투어돌리면서 영업이익 정점찍고 11배로 풋옵션 행사하고 나가는거임

그러나 그녀는 그걸 참지 못함 or 참고 버티며 다른 대안 찾다 걸림

3. 무튼 경제적 원인이 아닌 다른 이유로 하이브를 대주주에서 교체하길 원했던건 지금까지 나타난 정황들로 봐서는 사실인 것 같음

4. 하이브 또한 민을 대표 직위에서 쫒아내길 원했던 것 같음

5. 의문점

1) 하이브는 민을 쫒아내고 싶어했을까?

- 쫒아내고 싶지만 이익이 되기 때문에 더 끝까지 부려먹고 싶었으나 그전에 도저히 눈감고 넘어가 줄수 없는 사건이 발견되어서 이걸 구실 삼아 선빵 친거라고 볼수 있음

- 1년반 뒤면 어차피 자연스레 임원도 바꿀수 있기에 굳이 명분만들고 노이즈 일으키며 현 사태를 초래할 필요가 없음. 근데 그걸 참지 못함건 어차피 하이브에게 닥칠 현실이기 때문에 미리 선빵 날린거임

2) 민희진이 꿈꾼건 ?

- 하이브가 공개한 내용보면 민의 계획중 하나가 하이브가 어도어를 매각할수 밖에 없게 여론 조성하는 폭로전을 기획하고 있었다고 했음.

- 지금 나돌고 있는 단월드 썰들이 이미 민씨 머리속에는 계획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음. 기자회견에서 간접적으로 폭로한 OMG뮤비 협박 내용등이 전부다 하이브가 어도어를 매각할수 밖에 없게 만들기 위한 압박 카드들이었을 가능성이 높음

3) 하이브가 선빵 친거지 민씨가 조만간 폭로했음 가능성이 큰 내용들임

4) 하이브와 민의 갈등 원인은 ?

- 종교가 갈등의 시작점일수는 있어도 결정적 원인은 아니라고 생각함 공통된 목표 앞에서는 이슬람과 기독교도 친구가 된다.

- 하이브와 민의 목표가 달랐던게 원인이라고 생각됨. 민은 뉴진스가 제2의 bts 처럼 성장하는 걸 목표로 달려갔던것에 반해 하이브는 뉴진스는 제2의 여자친구, 아일릿, 르세라핌이 제2의 bts가 되길 바랬던 것 같음

- 그 이유에는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겠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하이브와 민이 뉴진스를 바라보는 관점에는 차이가 있지 않았을까 싶음

6. 결론

1) 하이브와 민은 경제적 이유가 아닌 다른 이유로 극심한 대립중

2) 민이 선빵 때리기 전에 하이브가 선빵 날림

3) 민은 이미 여론전과 폭로전 & 대주주 교체 작업에 돌입 했다. 기자회견에서 무수히 많은 떡밥과 힌트를 던졌다.

4) 도파민 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