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에서 팀 책임님들이 노래방 가자했는데 여자도우미 부르고 이런 경우가 두 번 정도 있어서
(나는 터치거부했는데 수위가 꽤 셌어)
여친이 치를 떨면서 싫어했는데
하필 그 책임님들이랑 업무때문에
2박3일 동남아로 출장을 가기 된거야
여친이 그 얘기를 듣더니
이번엔 싫다못해 울더라고
자기는 아무 생각없이 연애하고 싶은데
이런걸로 고민하고 걱정해야하는 것이 너무 현타온대
그리고 더 사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까지 온다는거야
이런 상황에선 내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출장을 안 갈수는 없는데
나를 안 믿어주는 여친이 미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이해도 가고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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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경찰청 · 인****
책임 개저들 어휴
LG유플러스 · A******
헤어져야지 믿음이 없으면
새회사 · a********
나같아도 못만나
새회사 · 매********
일에 집중해라. 놀러가는거 아니자나
LG유플러스 · !******** 작성자
응 근데 우리 클라이언트 만나러가는거라 술자리는 무조건 있을 거 같아..
새회사 · o******
이해가 너무 가는데…?입장바꿔생각해봐
새회사 · 솥*****
이해 못하는 사람 많을 것 같고…
또 안갈 수도 없고; 힘드넹
새회사 · k*****
여친 상사들이 나이트, 호빠 데리고 갔었고
그 상사들이랑 해외 출장 간다 생각해바 괜춘?
NAVER · i********
엥 거긴 병신들이랑 일하네 뭐하는 부서여
NEXON · i********
뻔하네 여친이 울지 않는게 이상함 ㅋㅋㅋㅋ
서울특별시교육청 · i*********
무슨부서야?? 걸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