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애들이 해외로 혼여다니는 나 부럽다고하는데..
나는 결혼한 그 친구들이 더 부러움 ㅋㅋ
내가 혼자가고 싶어서 가는게 아니라 같이 갈 사람이 없으니 혼자가는건데.. 내 속사정도 모르고 부럽다고ㅠㅠ
여행지 가서 버스투어할 때가 있었거든. 죄다 커플에 가족, 부부임. 이때 현타 많이 오더라. 처음 해외 혼여갈땐 정말 재밌고 좋았는데, 3번정도 갔다오니 지치고 외롭다.
뱅기랑 숙소 예약한게 있어서 앞으로 2번 더 갔다와야하는데 또 혼자 다닐거 생각하니 의욕이 안생겨
댓글 21
NH농협 · 킹******
나는 좋음 근데 몇살이심?
스타트업 · ご** 작성자
30중임다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스타트업 · ご** 작성자
뱅기 취소수수료 아깝기도 하고 ㅋㅋ 또 안가면 뭔가 아쉬워서 ㅋㅋㅋㅋ 간사하지 참
SK · |******
한번 혼자갔다가 현타씨게맞고 일정댕겨 귀국한 기억이 ㅋㅋ....
다음부턴 친구들이랑만 갑니당😦
스타트업 · ˃********
프리/스쿠버다이빙 배워서 다이버들이랑 같이 해외 다니는것도 재밌어 ㅎ
다우기술 · z******
혼자 가봤었는데
새로운걸 구경하면서 느껴지는거나 좋은걸 말할사람이 없어서 엄청 답답하고 허전하든데 ...
스타트업 · ご** 작성자
맞다 이거. 공유 및 공감할 사람이 없으니까 답답하더라..
새회사 · 리***
식당 가서 여러 메뉴 못 시킬 때 화남....
스타트업 · ご** 작성자
맞다맞아 여러개 맛보고 싶은데, 먹는 양과 돈의 한계가 있어서 단품밖에 못 시킬때 짱남 ㅋㅋㅋ
한국연구재단 · …***
유럽 아니면 혼자 다닐 때 노잼이긴 한 듯
스타트업 · 평****
가서 사람 만나면 되자나 카페에 동행 많이
구하는데
스타트업 · ご** 작성자
이번에 해봤는데 이거때문에 더 현타왔어 ㅋㅋ 일회성만남이라 만날땐 좋은데 헤어지면 더 헛헛하고 외롭더라고.
새회사 · 리***
난 그래서 식당 동행만 했어. 나폴레옹이 음식값으로 모자 맡겨둔 레스토랑 같이 갈 사람? 하니까 5분만에 7명이 채워져서 다행스럽게도 프랑스에 사시는 남성분이 심심하다고 내 동행에 와서 예약부터 메뉴까지 다 주문해주고 딱 여러개 시켜서 서로 여행 수다 떨고 사진 교환하고 깔끔하게 헤어졌지. 올데이 동행보단 잠깐 잠깐 이런 동행도 좋더라고
아이콘클리니컬리서치코리아 · a****
ㅋㅋㅋㅋ 나랑 고고
새회사 · i*********
와이프랑 여행가면 개빡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서는 여행 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