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포공항 2층 카페테리아 (웰리앤 어쩌구 인것 같은데 기억이 잘 ㅠㅠ)에 아기데리고 가서 황태해장국이랑 돈까스 시켰더니 직원분이 오셔서 아기랑 같이먹을꺼냐 물어보심 나는 1인1메뉴같은건줄 알고 쫄앗더니 황태해장국에 파를 빼드릴까요?이유식 있으시면 데워드릴까요?이럼서 이것저것 물어봐주시고 아기숟가락도 직접 챙겨다주심....눈물날뻔 ㅠㅠㅠ

2.
제주항공 127편타고 내려오는데 다들 반갑게 맞아주심
특히 뒷쪽에서 도움주셨던 남자 직원분이 있었는데 복도열에 앉아있는 아기 안으로 들어가려는 손님들이 아기머리를 칠까봐 손으로 직접 막아주시고 아기띠도 직접 위로 올려주심..ㅠㅠ감동

너무감사한 순간들~~
각각 사이트에 올려야하는데 일단 여기올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