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 할 것
◆ 국 제
- 나스닥 14년만에 최악 스타트
26일 FOMC회의 분수령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주간
나스닥 7%, S&P500 5% 급락
투자자, 위험자산 정리 늘어
성장주 대신 경기방어주 찾아
26일 양적긴축 시기 언급 가능성

- IMF 총재 ‘美금리인상, 경기회복 찬물’
달러표시 부채 많은 국가 타격
문제 터지기前 채권만기 연장해야
저소득 국가 위주 66% 부채 고통
단순히 양적완화 요인의 인플레 아니다.
기후변화, 지정학적 요인 등 복잡한 문제

- 비트코인, 두 달 만에 반토막
나스닥과 동조화 뚜렷해져
암호화폐 시총 1400조원 증발
美긴축 행보와 규제 등 악재
단기 투자자 99% 손식
2018년 약세장 닮은 꼴

- MS, 구글, 아마존發 M&A 10년만에 최다
美정부 빅테크 규제 앞두고
작년에만 107곳 인수합병
MS 56건, 257억弗로 최대
아마존 29건, 알파벳 22건
바이든, 취임이후 빅테크 압박
FTC위원장에 아마존 저격수
M&A 취소소송 제기할 수도

- 美 日 안보 경제 밀월 강화하나
바이든, 기시다 첫 화상 정상회담
상반기 일본서 쿼드회의 열기로
中견제 2+2 경제협의회 신설

- 韓GDP 추월한 中지방정부
광둥성 이어 장쑤성까지
韓GDP 추월한 中지방정부
작년 한국 총생산 2010조원
광둥 2325조원, 장쑤 2176조원
제조 화학 기반 8% 폭풍성장

- 英정부 러시아 공개 비판
친러시아 인사로 우크라 정권 장악 하려해
영국 정부 공개 성명 발표
25일 러 우크라 독일 프랑스 4자 회담

- 中, 美항공기 입국 막자 美정부 맞불
美 중국 항공사 항공편 무더기 중단
中 코로나 핑계 美항공편 올해 96편 중단

◆ 금 융
- 이주열 임기 3월말 종료
차기 한은총재 누구 거론되나
유력인사 10여 멸 하마평 솔솔
윤면식, 이승헌 전 부총재 물망
국제기구 이창용, 신현송 거론

- 여야 추경 증액, 국채금리 급등
3년물 年2.232%, 3일째 치솟아
대출금리 들썩, 0.75%p 오르면
올해 이자부담 20조원 늘어날 듯
정부 씀씀이 커지며 물가도 자극

- 5대 은행 달러 예금, 반년 새 40억弗 몰려
美 금리인상 앞두고 달러 ‘사자’ 행렬

◆ 사 회
- 택배 파업 더 못참아, 비노조 기사들
비노조연합, 대리점주 항의 집회
CJ대한통운 노조 파업에 맞서
우리는 일하고 싶다, 구호 외쳐
고객사 이탈로 수입 확 줄어

- 지난해 기업회생 신청 역대 최소
정책자금으로 빚은 코로나의 역설
전년보다 23% 줄어 1191건
기업들, 지원금 등으로 버텨
올해 3월 만기도래 부채 분수령

◆ 산 업
- 두달 연속 무역적자, 경제 ‘먹구름’
원자재값 고공행진, 올해 무역적자 날수도
중간재 수입 비중 50% 육박
수출 많아도 흑자 늘리기 어려워
에너지 가격 불안 中 경제 둔화
재정, 무역 쌍둥이 적자 우려도

- 인텔 반도체 공장 추가 증설
삼성전자, TSMC 양강 체제 파고드나
24조 들여 美오하이주에 건설
향후 10년간 119조 투자 계획
고객사 확보 경쟁 치열해질 듯

- LNG가 탄소중립 징검다리
GS, 포스코 밸류체인 속도전
GS, 여수터미널 투자 검토
포스코도 1,400억 들여 증설

- SK 글로벌 영토 확장
BBC(배터리, 바이오, 칩) 38조 투자
美 유럽등 전 세계 진출 본격화
경쟁사인 삼성 LG와의 협력 모색
원팀 전략으로 K비즈니스 구축

- 미래나노텍, 배터리 양극재업체 인수
제앤케이 지분 85% 365억원에
나노분말 첨가제 LG엔솔에 공급

- 한솔홈데코, 환경 원가절감 두 토끼 잡아
가구, 인테리어 자재 MDF
100% 리사이클 원료로 제작
한샘 등에 도어용 보드로 공급
바이오매스 발전, 연 140억 절감
반려동물 바닥재 등 건자재 시장 공략

◆ 코 로 나
- 오미크론 확산세 6일새 확진자 두 배
이번주 1만명 확진 전망
검사수 적은 주말에도 역대 두 번째
1주일 마다 2배씩 증가 전망도
오미크론 방역 시행기준 넘었지만
동네 병원 준비 안됐다 반발
정부 추이보고 결정, 한발 물러나

- 日 확진자 5만명 돌파
5일 연속 사상 최다
오미크론 확산세 예상 뛰어넘어
강력 봉쇄 中서도 확진자 증가
화이자 “백신 1년에 한번 이상적”

◆ 부 동 산
- 주택 대신 꼬마빌딩 오피스텔 경매 성행
상업용 부동산 경매 임대수익 투자 몰려
서울 경기 오피스텔, 평균 낙찰가율 급등
청담동 4층 꼬마빌딩, 120명 응찰
금리 리스크 있어 투자 신중 필요

- 사견(국제)
지난 주 전세계 시황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아 많은 분들에게 연초부터 시린 한 주가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에도 비트코인이 작년 68,000弗에 육박하던 고점대비 반토막 나며 현재 35,000弗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근 나스닥 & 비트코인 차트 3개월 정도 놓고 보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한 발 빠르게 움직이는 행보 보이고 있으니 나스닥 기술주 위주 투자하시는 분은 꼭 비트코인 추이도 함께 확인 하시면 좋겠습니다.

최근 미국도 미국인데 저는 중국의 정책 행보에 훨씬 관심이 많습니다. 가장 특이한 점은 위안화 환율입니다. 마의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6.35를 뚫고 6.33까지 위안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중국의 환율은 고시환율(자세한 매커니즘은 검색)로 중국 당국이 통제합니다. 연이는 완화정책에도 불구하고 위안화 강세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국 통화의 강세를 수입은 유리하고 수출은 매우 불리합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은 위안화 절상을 의도적으로 유도하고 있고 이러한 당국의 의도를 파악하는게 중국 투자의 포인트로 보입니다.
코로나發 경제 위기 발생 후 수출보다 내수에 집중하던 중국의 경제정책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내부에선 생산자 물가의 급등세를 중소중견에 대한 대출금리 인하(유동성 공급)을 통해 컨트롤 하고 소비자물가로 전이는 당국에서 자체적으로 막고 있습니다.

오늘 기사에도 보면 중국의 이러한 내수집중 정책은 확실히 먹혀 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계 경제의 둔화를 누구보다 직격탄으로 맞았어야 할 중국이 물론 성장세 둔화(부동산 냉각)는 있지만 견조히 버티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핑핑이의 연임을 위한 포석으로 신성장 동력, 특히 특정 섹터에 대한 집중투자가 쏠릴 것으로 생각되서 종목 선정에 더욱 신경써야 하는 중국 시장입니다.

중국의 완화 기조와 미국의 긴축 기조 사이에서 신흥국만 죽어나가는 정세입니다. 중국의 생산자물가 두 자릿수가 지속되는 가운데 통화정책은 완화 정책으로 가니 전 세계 인플레는 지속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인플레의 가장 큰 원인은 공급망 이슈, 중동 리스크 등이 있지만 중국의 인플레 수출과 오미크론發 인건비 상승 등이 새롭게 떠오르며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내일 모레 FOMC결과가 더욱 매파로 갈 확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실과의견
출처: 한국경제 신문 (01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