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프장이 급등해서 긴급하게 글 작성합니다.
지금 프장 기술주는 4~6% 사이로 이미 많이 오른상태입니다.
오늘 파월의 발언이 비둘기로 나오면 얼마나 보시나요?? 넉넉히 10% 아닌가요?
이미 5% 올랐으니 지금부터 최대 먹어도 5%p입니다.

파월이 비둘기 발언 해봤자 ‘QT 연말에 할거야~’ 정도인데 호재보다는 불확실성 해소로 인한 상승 동력이 더욱 클 것으로 봅니다.
익절, 손절 상관없이 ‘이미 오른 프장’에서 ‘일부’ 정리하고 파월 맞이하는건 어떤가요??
어차피 우린 예측하기 어려우니 기대값이 큰 쪽을 선택해야합니다.
마침 손에 광이 들어왔고 이 판떼기에 아귀(파월)라는 리스크가 있으니 광 팔고 빠지자고 말씀 드리는겁니다.
오늘만 날이 아닙니다.
파월이 비둘기 발언으로 임시로 봉해도 블랙아웃 기간 입 근질근질하던 다른 이사들의 주댕이가 여전히 리스크로 잔존합니다.
요즘처럼 호재에는 둔감하고 악재에는 민감한 장은 줄 때 먹고 빠지는 전략이 좋아 보입니다.
서학개미 화이팅!!

★ 정보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 할 것
◆ 국 제
- IMF 2022 전망 세계성장률 4.4%
지난해 말 4.9% 전망에서 0.5%P↓
미국 올해 성장률 전망치 4.0%
중국 올해 성장률 전망치 4.8%
G2 성장률 전망치 하락세

- 美 우크라사태 대비 에너지 확보 모색
러시아 천연가스 원유 보복 대비
미국, 유럽 동맹국 보급 대책 준비중
러시아 추가 병력 투입
美국무부, 우크라 주둔 자국민 대피 명령

- GM, 테슬라 추격 위해 66억 달러 투자
전기픽업트럭 생산량 증대, 배터리셀 증설
미시간주, LG엔솔 합작 배터리 공장 협업
차기 쉐보레 실버라도 개발 주력
미시간주, 경제위원회 8억2400만 달러 지원

- 미군 8,500명 유럽 파병
우크라 전운 최고조
美, 5일내 배치 NATO합류 고려
백악관, 수출통제 금융제재 검토
러, 발트해서 군함 20척 무력시위
서방이 전쟁위기 고조 비난
美英 이어 독일 호주도 자국민 대피
오늘 파리서 열릴 4자회담 촉각

- 러 증시 하루새 8%넘게 폭락
국채금리 6년만에 최고치
루블화 가치 1년여 만에 최저
러 중앙은행 정기 외환 매입 중단

- 충전 말고 ‘교체식 車배터리’
中1위 지리차도 찜했다.
5분내 새걸로 바꿔끼우는 방식
CATL, 웨이라이 등도 뛰어들어
비싼 교환소 설치비용은 과제

◆ 금 융
- 크래프톤 공모가보다 40%↓
자사주 사들인 IT기업 직원들 멘붕
1인당 손실 5000만원 넘어
네이버, 카카오 스톡옵션 행사가 하회

- 하나銀 직장인 마통 한도 다시 1.5억
대출금리 높아지며 가수요 줄자
주요은행 중 처음으로 한도 복원
1억 연봉자면 1억까지 한도 늘어
전문직 대출한도도 모두 원위치
국민銀 주담대 금리 0.3%P 인하

◆ 사 회
- 올 한국 성장률 3%달성 먹구름
지난해 21년 韓 4% 성장달성
美Fed 조기 금리인상 움직임 상황
코로나, 공급망 병목도 겹쳐
카자흐 사태에 원자재값 급등
우크라이나 전쟁 위기 고조
中경제 급속냉각 등 변수 속출
한국 올해 2% 전망도

◆ 산 업
- 현대차 ‘반도체 대란’ 뚫고 최대실적
작년 매출 117조 사상 최대
영업이익 179% 증가
고수익모델 판매 증가 실적 견인
중남미, 유럽 등 글로벌 판매 급증
올해 9조 2,000억 투자 단행
전기차 판매 50% 이상 늘릴 것
반도체 공급난 2분기부터 개선 전망

- 베인캐피털 클래시스 품는다.
지분 73.96% 1조 안팎에 인수
초음파기기 ‘슈링크’ 글로벌 인기
베인, 韓뷰티기업 인수는 세 번째

- 현대百 온라인몰 실속성장
유통 대기업 중 유일 흑자
영패션, 건강식, 가구, 뷰티 등
전문몰 특화로 3년새 이익 3배
쓱닷컴 등 경쟁사 종합몰
출혈경쟁에 적자 지속

- 슈퍼甲 따이궁에 허덕이는 면세점들
정부 ‘역직구 허용’ 돌파구 될까
코로나 이후 中보따리상 의존
수수료 높아지며 사업성 악화

◆ 코 로 나
- 하루 확진 1만명 돌파
당분간 확진자 증가 불가피
2020년 1월 이후 확진자 최대
美英정점 찍은 뒤 감소세
예방접종률 해외보다 훨씬 높아
유행 잘 넘기면 안정된 상황 예상

- 美 유럽 오미크론 정점 찍어
美 1일 확진자 10만명 감소
英 무격리 입국 등 규제 풀어
WHO “엔데믹 생각은 위험”
화이자 부스터샷, 오미크론 예방 4개월
당분간 4차접종 필요 없어

◆ 부 동 산
- 송파 롯데캐슬 입주 한달새 전셋값 1억↓
거여 2-1 재개발 1,945가구
DSR규제로 잔금 대출 막히고
위례신도시 입주까지 겹쳐
잔금 급한 집주인 대거 매물

- 서울 15억 넘는 단독주택 거래 최다
대출 안돼도 지난해 역대최대 거래
똘똘한 한 채 수요 2,774건

- 재개발구역 세입자 보상 확대
구역지정일 이후 전입해도
보상 포함땐 용적률 인센티브
조합 “이주 갈등 커질 것” 우려

- 사견(국제)
기술주위주의 나스닥(-2.28%), 다우(-0.19%)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작성 시작할 때 나스닥 –1% 정도로 하락중 이었는데 어느새 급락 보였습니다. 1월의 두 번째 시련을 정통으로 맞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체적인 하락으로 보기엔 나스닥 대비 다우지수는 견조한 흐름입니다.
무엇보다 장 마감 후 발표 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 발표는 좋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망에 대한 부정적 의견으로 –6%까지 급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연초 금융권의 실적발표부터 시작해서 4분기는 호실적, 22년 1분기 가이던스 하향으로 실적발표 할 때마다 급락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4분기 실적발표가 다시 한번 나스닥의 상승을 만들어 낼 것으로 말하고 있지만 쉽지 않습니다. 작년 3분기 실적 발표는 S&P기준 83%가 어닝서프라이즈 만들 정도로 좋은 실적발표를 동반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번 4분기 발표는 과거와 같은 상승 동력이 나오기엔 1월 FOMC가 너무 큰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우와 나스닥의 변동폭 차이가 2%P이상 나는 것으로 보아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슈 보단 1월 FOMC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큰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1월 FOMC는 정책상으로 큰 변화는 없을 것 같은데 파월의 ‘QT일정’ 발언이 주목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 FOMC투표권을 가진 블러드의 FOMC 이후 매파 발언들도 엄청 큰 리스크로 보여집니다. 보통 매파 이사들이 회의장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파월이 기자회견에서 잘 막았는데 불러드는 조용히 있을 인물이 아닙니다. 월러나 불러드의 발언들이 FOMC 이후에도 큰 파장 예상됩니다.

이 모든걸 다 소화하고 2월부터는 각종 리스크 해소로 인한 회복기로 보여집니다. 그 시작이 1월 소비자물가지표 발표로 예상됩니다. 정리할거면 연초부터 준비했어야 했는데 사실상 이 정도 낙폭을 정통으로 맞았다면 물려있는게 맞습니다.
1월 FOMC 해소와 이사들의 발언 두 가지가 빠르게 해소되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제가 안 좋게 보는 이유 중에 가장 큰 요인은 예전에 보이던 FOMO 수급의 급감입니다. 200일선 이탈 된 상황에서 저가매수에 대한 수급이 점차 줄고 있는게 보입니다. 실적발표는 좋던 나쁘던 그냥 밀어버리는 형국이라 1월은 좀 쉬는게 좋아 보입니다.
나도 빨리 2월 돼서 상승 전망 쓰면 좋겠다~~~~~~~~~~~~~~

#사실과의견
출처: 한국경제 신문 (01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