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 할 것
◆ 국 제
- 우크라이나, 이미 경제 충격 시작
우크라 5년 국채 디폴트 42% 위험 수준
우크라 항공사 보험 가입 거절
독일과 러시아, 마지막 협상 가능성

- 100불 임박, 오일 쇼크 덮치나
국제유가 8년만에 최고 치솟아
3위 산유국 러 수출 차질 우려
OPEC 증산에도 목표치에 부족

- 원자재 재고 부족, 구리 1주일도 안 남아
원자재 시장 강타한 백워데이션
공급망 병목 현물지수 10% 상승
현물값이 선물보다 이례적 높아
알루미늄 탄산리튬 등 가격 급등
기업들 물가 상승 부담 더 커질 듯

- 유럽에선 종이마저 부족
기업들은 가격표도 못단다
독일 인쇄용지 가격 20년만에 최고
핀란드 임업그룹 대규모 파업 탓
음식, 음료업종 등서 피해 확산

- 블러드 Fed총재 빠른 긴축 발언
세인트루이스 Fed 총재 제임스 불러드
작년 10월 후 물가 급등, 7월까지 100bp↑
인플레 예상보다 빨라, 하반기 꼭 잡아야
국채 2년물 상승 물가억제 도움

- 조지 Fed총재 점진적 인상 발언
캔자스시티 Fed총재 에스더 조지
3월 50bp 인상 아직 확신 없다.
추가 긴급회의(FOMC) 필요없다.
양적긴축지지, Fed과잉 대응 경계 필요

- 바킨 Fed총재 “속도 조절 필요”
리치몬드 Fed총재 토마스 바킨
통화정책 정상화 점진적 속도 조절 필요
향후 수개월간 서비스 지표 주시
인건비 상승, 10년간 노동 공급 부족 우려

- 데일리 총재 “속도 조절 필요”
샌프란시스코 Fed총재 메일 데일리
인플레 너무 높은 수준, 지원책 감축 필요
Fed 물가에 집중, 공격적 조치 부작용 커
금리 인상과 테이퍼링 이미 선반영
(사견: 위 둘은 올 해 FOMC 투표권 있는 중요한 인물)

- 中빅테크, 알리바바-텐센트 메타버스 투자
메타버스 중국 내 8조달러 규모 성장 전망
텐센트, 메타버스 자사 게임산업 성장 기회
알리바바, 증강현실 안경 출시 예정
바이트댄스, 가상현실 헤드셋 제조업체 인수
반면 중국 정부, 가상화폐 이용시간
컨텐츠 검열 지속 전망

- 텍사스주 법무장관, 메타 고SO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페이스북 올린 유저 사진 이용해 수집
사진과 동영상 인물 비교해 타인 추천 방식
개인 신상 추적 악용 가능

- 공정위, 테슬라 추운날 주행거리 속여
배터리 효율 저하 의도적 기만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100억원대 과징금 부과 착수
테슬라, 행정소송 나설 듯

- 反넷플릭스 전선 총대 멘 CSMA
CSMA: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망 사용료 문제 부각시켜
이달 28일 열리는 MWC에서
트래픽 비용 분담 촉구 계획

- 日비어있는 집 850만채
교토 빈집세 도입 예정
지자체 처음으로 세금 부과
세 놓거나 매물로 내놓게 유도
2038년 10채 중 3채가 빌 듯

◆ 금 융
- 돈 너무 몰려, 저축銀 파킹통장 금리인하
공모주, 코인투자 대기 뭉칫돈
잦은 입출금, 수신 변동성 커져
고액유치 따른 이자부담도 늘어
소액 실질고객 확대로 전략 전환

토스뱅크: 소상공인에 1억까지 신용대출
케이뱅크: 고정금리 주담대 0.5%P 인하

◆ 사 회
- 脫원전 고집하다 거꾸로 간 탄소중립
석탄, 가스 발전 더 늘었다.
지난해 총 발전량 4.4% 증가
원전 1.4% 줄며 비중 낮아져
대신 LNG 15.3%, 석탄 0.1% 증가
脫원전에 화석연료 의존 더 커져
프랑스 28년부터 6기 추가 증설
EU, 美 원전 친환경으로 분류

◆ 산 업
- 영업익 7조 HMM, 9년 적자 단숨 만회
삼성전자 하이닉스 포스코 이어 4위
해운운임 고공행진에 전년 7배 성장
올해 영업이익 10조 달할 듯
지분매각 등 지배구조 리스크
향후 주가, 새 주인찾기에 달려

- MBTI처럼 LG가전, 소비자 성향 별 관리
기존의 나이 성별 분류 대신
고객 생활과 취향 분석 툴 개발
업 가전 개발, 마케팅에 반영

- 대한항공 보잉737 맥스, 내달부터 뜬다
해외 추락사고로 운항 금지
안전성 검증 작년부터 허용

- 몸값 1조, PI첨단소재 매물로
글랜우드PE 지분 54% 매각추진
KKR 칼라일 그룹 등 인수 후보

-CJ올리브네트웍스 “연봉 1천만원 올려”
IT업계 인건비 줄인상
성과급 10~40% 별도 지급
삼성SDS, SK C&C도 검토
개발인력 이탈 방지 고육책

- 집 앞 마트 된 편의점
편의점이 마트 제친 비결
축산, 채소 등 제품군 다양화
신선식품 늘자 40대 이상 찾아
전 세대 쇼핑채널로 자리매김
1인당 평균 지출액도 커져

◆ 코 로 나
- 위중증 사망 다시 증가
전문가 “거리두기 완화 이르다”
이번주 6인, 9시조정 변수로
위중증 환자 1주일새 74% 급증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도 늘어
입원 격리자만 생활비 지원
정부, 고위험군 4차 접종 시작

◆ 부 동 산
- 뜨거웠던 인천 송도, 청약-집값 급랭
지난해 분양 열기와 대조적
분양가 9억원 넘어 대출 안돼
미계약 속출, 무순위도 시들
작년엔 연수구 33% 상승
급매물 아니면 매수세 안붙어

- 사견(국제)
우크라-러시아 전쟁 고조에 장 전 하락하던 미 선물시장, 개장 직전 러시아의 발언에 주목하며 급등 시작했습니다. 러시아 전쟁 이슈처럼 대외변수에 의한 큰폭의 하락은 대부분 해소되면 어느정도 회복하는 모양 보입니다. 저는 우크라 이슈는 이제 시장이 충분히 먹은거 같고 다른게 문제로 보입니다.

원래 2월 25일을 빤스런 ‘약속의 날’로 지정했는데 조금 당겨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BBB법안의 계류가 인플레로 인해 도저히 언급조차 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몇몇 의원들은 바이든 정부의 과도한 부양책으로 인한 인플레 원인으로 문제 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추가 적인 2.2조 규모의 BBB법안은 절대 상원을 통과 할 수 없습니다.
11월 중간선거도 보통 야당이 유리하기 때문에 사실상 상원을 뺏기면 BBB는 어려워 보입니다. 게다가 바이든이 임명한 래스킨의 등장도 월가에는 매우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각 종 규제와 반독점에 대한 가치관 등을 미루어 보아 빅테크기업에 대한 추가적인 조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는 소매판매 지표의 발표입니다. 양적안화의 근본적인 목표를 떠올려야 합니다. 순간적인 유동성 공급을 통해 소비의 폭발을 유도하는 돈 폭탄입니다. 인플레를 감수하고 사용했던 유동성 공급이 1차적 부작용 인플레를 유발하였고 2차적 부작용인 소비둔화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번 12월 소매판매의 경우 –1.9%로 높은 인플레로 인한 소비의 급락이 보였고 저번주에 발표된 미시간 소비심리지수 또한 급랭을 보였습니다. 내일 발표되는 1월의 소매판매 마저 낮게 나올 경우 인플레 문제가 소비 둔화 문제까지 확산 된 것으로 판단 됩니다.

세 번째는 장단기 금리차 축소입니다. 최근 장단기 금리는 40~50bp 사이를 유지하고 있고 테이퍼링으로 인한 장기금리의 상승세가 보일 때가 되었는데 장기금리 보다 단기금리가 훨씬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헬게이트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쉽게 단기금리는 은행이 자금을 차입(예금 채권 등)하는 수신금리로 ‘비용’이고 장기금리는 모기지대출과 같은 여신금리로 은행의 ‘수익’과 직결 됩니다. 은행의 수익은 줄고 비용은 증가하는 상황이 장단기 금리차 축소 국면입니다. 당연히 은행은 대출 비중을 축소 하고 각종 제한을 추가해서 대출을 막게 됩니다.
은행의 수익이 악화 될 경우 그 동안 유동성(아직도 진행중) 파티가 갑작스럽게 조여들면서 전체적인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줄어들게 됩니다. 단순히 자산시장의 축소가 아닌 기업들의 자금 차입비용 증가로 현금 유동성이 안 좋은 기업의 경우 도산 위험이 높습니다.
기준금리가 0%라 아직 금리인상 전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미 시장금리는 모기지금리만 0.7%P 뛴 상태로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에 문제가 많습니다.

우크라 이슈 해소로 인한 단기 반등 여력은 있으나 오히려 탈출의 기회로 삼고 10~20% 비중의 SQQQ 남기고 3월을 맞이하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같이 하는 분들에게 저번주 SQQQ 매수 의견 드렸는데 이번 주까지도 홀딩 의견입니다.

#사실과의견
출처: 한국경제 신문 (02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