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it업계 스타트업에서 영업지원. 마케팅 2년 하다 경영악화로 잘렸어요.
그 전에도 외국계 계약직만 전전했었고 업계가 좁은지라 이직할 곳이 없고 타 업계로도 이직이 많이 힘드네요.
나이는 33살인데 제일 원하던 건 대기업이었고(신입공채 때는 최종면접까진 갔었음) 그 이후도 계속 도전했지만 이력서가 지저분해서 서류 통과도 안되더라고요. 그리고 면접에 운 좋게 가도 스타트업빨로 많이 받았던 거라 2천 이상 깎아야 할 것 같다고 말을 듣네요
요즘 그래서 생각한 게
1. 공기업 준비(그런데 제 수준 상 a매치는 못할 것 같아요)
2. 대학원 이과로 가기
3. 수능 다시 봐서 한의대 공부
4. 노무사 준비
정도 있는데, 현실적으로 제 나이에서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공백도 6개월이 넘어가니 이러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시간을 버리게 될 것 같아 차라리 시간을 들여 공부를 하는 게 뭐라도 남을까 싶네요
이직·커리어 추천 글
토픽 베스트
TV·연예
I'm솔로
댓글 13
한국생산성본부 · ‘******
1
한국과학기술연구원 · n******
4
한국고용정보원 · J****
1 꼭 공기업만 보시지 말고 공공기관까지 넓혀봐요
농협손해보험 · !********
당연히 저기선 공기업이 공공기관을 포함하는거겠지 ㅋ
한국고용정보원 · J****
그걸 몰라서 한 소리가 아니라 A매치를 언급하기에 써본거임. 금융공기업 아니더라도 인국공이나 마사회 정도 되는 공기업 먼저 생각할 것 같아서
농협경제지주 · i*******
B매치나 핵심 공기업
234는 현실성 없음
노무사 · v*********
공부 잘하시나요?
새회사 · y***** 작성자
서울 중위권? 정도의 대학입니다
노무사 · v*********
그럼 3,4 추천해요
SK E&S · k****
문과에서 이과 대학원? 힘들지. 그렇게 갈수 있을 만한 곳이면 석사 졸업장 딱히 의미 없는 대학원임.. ㅋㅋ
현대엔지니어링 · !*********
4
쌍용C&B · i********
2, 3, 4는 현실적으로 인생 꼬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1이 그나마 대안이 될 수는 있지만 요즘 티오가 많이 줄어서… 어떤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인 조언은
여기서 1-2년 날리면 일반 사기업도 어려운 나이임
일단 괜찮은 중소라도 들어가서 다음 스텝을 도모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국민건강보험공단 · 1*******
1 공기업이 최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