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지피티 초창기 나온뒤 1시간만에 써보고 쭉 써왔고(알트만 10년 전부터 팔로우했고 런칭 트윗 보자마자 써봄)
현재는 흔치않게 ai 관한 소프트웨어로 순수익 내고 있다.(업계 대부분 적자)

몇가지 느껴왔는데
이 분야는 하면 할 수록 두가지에 빠진다.

1. 이걸 놓을 수 없다 (매트릭스 빨간약처럼 다시 못돌아감)
2. 정신적 불안증세

이유는 ㅈㄴ게 빨리 바뀌고 발전하기 때문이다.
현재 업계 탑이 내놓은 서비스는 1년반뒤에 성능좋은 개인컴퓨터로 돌릴 수준으로 나오고 있다.

즉, 1년반 초창기 챗지피티보다 좋은 성능으로 개인컴에서 ai를 돌릴 수 있고 이미지나 영상, 음성도 똑같은 상황이다.

얼마나 빠른 발전이냐고??
몇백억/몇천억 수준 투자로 만들어진 제품이 1년 반만 지나면 오픈소스로 무료로 풀리고 컴터만 좋으면 쓸 수 있다 이말이야..
(성능에 관해서만 얘기하는거고 학습 데이터를 직접 모을 수 없는 개인의 한계는 여전히 존재)

무료로 풀리면 탑 업체는 어떻게 살아남냐고? 일년반 사이의 그들의 질적 양적 기술 발전도 너무 압도적이다. 1년 반 전의 것은 무료로 풀려도 상관없는 수준.

나는 이쪽 최전선에 있어서 곧 특이점이 올것이란 게 보이는데, 에너지와 하드웨어만 병목인 상황이기 때문임.
이걸 업계가 깨닫고 에너지와 하드웨어에 작년-올해부터 엄청난 투자가 되어가는 중이기에 특이점이 오는게 확신되는 것.(아마존, 마소는 회사에서 원전 짓는 것도 알아보는중, 오픈ai는 핵융합)

난 처음에 알앤디나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한계라 이미 특이점 가긴 멀었다고 생각했거든?? 일년 반 해보니 아니더라.

현재는 무조건 하드웨어랑 에너지만 있으면 현재 보이는 한계들은 어느정도 해결되는 게 맞아(확신의 단정)

그래픽카드와 컴터 성능을 바꾸면 더 빨라지기만 할 것 같지? 아님. 돌릴 수 있는 파라미터 수가 늘어나서 질적으로도 바뀜. 직접 느껴보면 아.. 이게 하드웨어의 문제구나 알거임.

너무 빨리 바뀌고 특이점이 보이니 이걸 놓을 수 없다.
여기서 나오는 불안증세. 안따라가면 밀리거나 죽는다.
다시 취업한다는 건 상상조차 불가.
한국 대부분의 회사는 결국 도태될 것이고 가는 순간 이 흐름을 느끼지 못하고 뜨거운물 개구리처럼 죽을거임

요즘 하면할수록 불안해서 잠을 잘 못자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가? 딥러닝 공부해야하는가??
최근에 외국 스타트업 대표가 얘기했는데 정말 공감되는 내용이 있었어.

Ai 공부는 쓸데없다고. 이걸 써보고 툴에 익숙해지는 게 현재의 정답이다. 라고 하더라.
더이상 알앤디의 영역이 아니야.
컴퓨터 CPU 뜯어보는거랑 코딩 잘하는거랑 관련 없는 상황이 ai에도 이미 온 것
나도 컴공출신에 2016년부터 딥러닝 공부해왔거든? 위 말 ㅈㄴ게 공감한다.

올 변화에 살아남는 방법은 ai를 엑셀/워드처럼 누가 잘 다루냐가 될 것임.
더 나아가선 나처럼 이걸로 코딩해서 밥벌어먹는 삶이 그나마 나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