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ㅇ INFJ: 전투종족 사이어인의 현신. ENFJ가 대천사라면 얘네는 정의의 사도임. 불의를 참지 못하고, 세상이 이상적인 유토피아가 되기를 원함. 악당과 맞닥뜨리면 개싸움. 정의의 사도로서 자기 사람들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본인이 특정 분야의 장인이 됨. 그리고 박식해진 상태로 또 싸우기를 반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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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INFP: 한 마디로 노답. 나는 착한데 세상이 나를 버렸다고 생각함. 상대방은 감정 쓰래기통이라서 내말 잘 들어줘야하고, 오구오구 안해주면 공감능력 결여된 사람 취급. 정작 본인은 현실감각 부족. 혼자 생각하고 혼자 판단하고 혼자 삐짐. 상대방한테 왜 삐졌는지 말 안해주고 그냥 잠수탐.

ㅇ ISTP: '굳이?' 로 정리 가능. 내가 왜 해야하는지 네가 납득시켜봐라. 하지만 납득할만한 말을 해줘도 귀찮아서 안함. 본인 하고싶은 것만 하고 사는 사람들.

ㅇ ISFJ: "너 좋은대로 하자." 상대방에게 웬만하면 다 맞춰주려 함. 친해지려면 간택당해야 하는데 일단 간택당하면 진짜 편안한 인간관계를 선사하는 타입.

ㅇ ISFP: "죽여줘~" 뭐만 하면 맨날 죽여달라 함. 나무늘보가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다면 이렇지 않을까. 하루 24시간 중 가장 행복하고 중요한 시간은 침대와 합체하는 시간.

ㅇ ISTJ: 지 관심 범위 밖이면 신경 안씀. 좀 친해지면 "그러게 진작 했어야지."를 달고 다니는 애들. 막상 지들은 알아서 잘 하고 다녀서 딱히 저 말에 반박도 못함.

ㅇ ENFJ: 베풀지 못해서 한이 맺힌 사람들. 어딜가든 명랑하게 화합하려하고, 쭈글거리는 애들이 보이면 오히려 안절부절 못하고 도와줘야 직성이 풀림.

ㅇ ESTP: '무례' 그 자체. 상대방의 기분따위 고려대상이 아님. 내가 하고 싶은말은 무조건 해야하는데 그 말이 어떤 파장을 미칠지 고려하지 않음. 무례함을 감추려고 노력도 하지 않음.

ㅇ ESTJ: 젊꼰. 잔소리 못하고 죽은 귀신이 들렸나. 하루종일 잔소리가 끊이지 않음. 그나마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T에 비해 F를 학습(이라 쓰고 모방이라 읽음)이라도 하려고 노력하는(하지만 바뀌지않음) 유형.

ㅇ ESFJ: 인간관계 굉장히 잘하는 듯 보이나, 은근 우유부단함. 판단을 못내리고 항상 최선의 선택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함. 그래도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

ㅇ ENFP: 인간 비타민. 오두방정이 장난아님. 우울증 병동에 모든 의료진은 다 ENFP로 채워놔야 함. 장례식장도 ENFP로 가득차면 분위기가 달라질걸?

ㅇ ESFP: 인생 즐겁게 사는 애들. 먼 미래의 일? 그건 모르겠고, 일단 현생이나 즐기자. 내가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건 어쩔 수 없지~

ㅇ ENTP: "넌 어떻게 생각해?" 하루종일 떠들고 다니는 애들. 상대방과 의견교류하는걸 굉장히 좋아함. 한편으로는 지 머릿속에 상황 파악 다 끝내놓고 떠보려고 물어보는 케이스도 종종 있음.

ㅇ ENTJ: 갓생. 인생 진짜 열심히 사는 애들. 인생의 정답지가 궁금하면 얘네 찾으면 됨. 항상 무언가를 하고 있고, 거의 얘네가 하는게 정답인 케이스가 많음. 얘네를 욕하는 대부분은 감정이 이성을 앞서는 케이스. 근데 솔직히 인간미가 너무 없음. 로보트냐 너네?

여기 안나온 MBTI는 필자 주변에 표본이 거의 없어서 못 적음. 참고로 필자는 쌉젊꼰임. 반박시 다 네 말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