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하이닉스에서 메인트 생산직 5년차 근무중인 사원입니다.
아직은 이른생각이나 입사일정이 생각보다 타이트하여
미리 생각이 필요할 것 같아 도움을 얻고자 글을 씁니다.

이번에 SK이노베이션 CLX 채용에 면접전형까지 가게 되었는데요.
3년전에 제가 이직준비를 하였을때 합격하였다면 고민없이 입사했겠지만
저도 벌써 입사한지 5년차로 팀에 자리도 어느정도 잡은 상태입니다.

허나 sk이노베이션의 호봉의 정률인상, 연금제도, 복지, 4조2교대 전환예정 등을
고려하면 저한테는 장기적으로 좋은 선택이 될것같습니다. 다만 제가 이직을 고려할 때
돈을 1순위로 두었는데 이노베이션이 물가상승을 연동하여 상승시켜 1퍼센트 대로 낮은 성장
으로 오히려 최근 임금 12% 인상등으로 점점 좋아지고 있는 하이닉스의 임금과 역전이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하이닉스의 복지도 점점 좋아지는게 느껴지고 있고요.

또한 제가 속한 부서가 메인 잡이 아니기 때문에 이슈가 터지지 않는 이상 야간에는 거의 작업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6일 중 4일 정도) 제가 이직을 하게된다면 환경적으로도 열악해지는 문제도 있네요.. 그래도 주변에 하이닉스 동료들에게 조언을 구했을때 아무리 그래도 정유사는 정유사라고 이직을 권하는데 저는 부서자체의 수평적인 분위기도 이직을 망설이게하는 요인이 되고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