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이고 나는 딸이야
우리아빠는 내가 어릴때부터 입에 달고 사는 말이
- 내친구 ㅇㅇ이는 골프채로 때려가며 키우는데 니는 안때리는 부모 만나서 고마운 줄 알아라
- 너네만 없었어도 나 잘 살았을건데 너네 때문에 내인생 망했다
- 니가 나같은 아빠만나서 밥 굶을 걱정한번 안하고 나한테 고마운 줄 알아라
- 내가 왕인데 집이 왜 이꼬라지냐
엄마한테도 똑같아 니가 뭘아냐는 식
엄마는 아빠랑 같은 직장 다니다 결혼하고 애 키우느라 퇴사했고
그 뒤로 돈 못번다고 계속 무시하고 돈 번다고 유세 떨고 그랬거든
근데 밖에서는 좋은 사람이라 임원도 하고 퇴직함ㅋㅋㅋㅋㅋ
나는 그냥 인서울 대학나와서 좋은데 취업해서 잘 살고있는데
요즘도 아빠는 똑같아서 아빠랑 세마디 이상만하면 기분나쁘고
어릴땐 잘 몰랐는데 어른이 되고보니
뭐 저런인간이 다 있지 싶거든?
어떻게 부모가 자식한테 저랬나싶기도 하고
부모로서의 기본 자질도 없는 인간이 계속 지 잘했다고
지 덕분에 내가 편하게 산다고 할때마다 좀 증오심이 들어
어떻게 해야 아빠랑 잘 지낼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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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카카오 · 오*******
아동학대인데..
SK이노베이션 · 1********
아니 안그래
스태츠칩팩 · l******
1번은 듣긴했는데
나머진 들어본적없음 ㅇㅇ
새회사 · d****
잘 지내려면 본인이 마음을 비우고 대해야하는데 그게 쉽지않음 그냥 적당한거리 두면서 해야할 도리만 하고 사는게 마음편함
한국철도공사 · 밤**
빨리 독립하세용
서울교통공사 · i********
왜그런지 알려줄까??니아빠가 어릴때 부모한테 사랑을 못받아서그래~걍 불쌍한 인간이다 생각하고 살어....자기 몸 아파보면 가족 귀한줄 알고 정신차린다
의사 · l*********
경상도어디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