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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국방부, 중국 폰에서 용어탐지기능 발견, 최대한 빨리 버려라

새회사 · 입*****
작성일2021.09.23. 조회수126 댓글1

https://news.v.daum.net/v/20210922155719743?x_trkm=t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리투아니아 국방부는 정부 보고서를 통해 샤오미의 ‘미 10T’ 등 신형 기종에서 ‘민주주의 운동’, ‘대만 독립 만세’, ‘티베트에 자유를’ 등의 용어를 탐지할 수 있는 기능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 소프트웨어는 스마트폰의 시스템 앱(app) 속에 들어있으며, 현재 449개의 단어를 검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열 단어 명단은 업데이트를 통해 꾸준히 늘어나고 있었다.
이 기능은 유럽연합(EU) 내에선 가동되지 않고 있었지만, 리투아니아 국방부는 “언제든지 원격으로 작동할 수 있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또 보고서는 “샤오미의 스마트폰은 휴대전화 사용 정보를 싱가포르의 한 서버로 지속해서 보내기도 했다”며 “샤오미의 장비를 사용하는 모든 국가는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마르기리스 아브케비시우스 리투아니아 국방부 차관은 “중국제 스마트폰을 사지 말고, 이미 샀다면 최대한 빨리(as fast as reasonably possible) 버릴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다만 문제가 발견된 것은 샤오미에서 생산된 신형 스마트폰으로 화웨이 등 다른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제품에서는 검열 소프트웨어가 발견되지 않았다. 샤오미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한 로이터 통신의 질문에 응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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