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좀 길어.
3월 모든 양가부모님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이제야 모든 액티비티와 마사지 예약 식당까지 픽스끝냈다.
힘들구망 ㅋㅋ 사실 보라카이가 자유여행 난이도가 굉장히 낮은데 미리 예약하고 어른들이라... 식사쪽 맞추다 보니.. 그리고 금액!! ㅋㅋ 올라도 너무 올라서 가성비 맞추다 보니 꽤나 오랜시간이 걸림

결국 2박은 스테이션2쪽 2박은 페어웨이
액티비티는 제트스키1시간, 패러세일링, 호핑투어, 카라바오섬호핑투어, 선셋세일링, 세일링, 패들보드를 예약함. 왕복 픽드랍도 요청하구.
원래는 버스타고 가는데... 가족들이랑 가니..
픽드랍 방법이나 큰맥락글은 일단 예전글 참고하고
오늘은 숙소를 얘기해보려해.

제일 밑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헤난계열 리조트를 정리한거니까 볼사람들은 빨리 스크롤을 내리도록.

아!!! 교통상황이 현재 스테이션 2랑 3쪽은 거진 정리됐고 1쪽도 3개월정도면 완성될듯. 하지만 페어웨이쪽은.. 기약없네 ㅠㅠ ㅋㅋㅋㅋㅋ 이게 공사한거야? 싶겠지만 정말 좋아진 환경이야...

그리고 숙소에 조식얘기는 하지 않겠음. 보라카이는 맛집이 없으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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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숙소잡기 큰 틀
보라카이는 스테이션 2와 디몰에서 시작해서 끝이난다고 봐도 됨. 아무데도 안가고 스테이션2에서만 숙박하면 만사 다 해결되는데.. 문제는... 리조트가 가격이 싼건 아니라는거지.... 동남아 물가치고는 비싸다는 이야기야 ㅋ

나는 보통 오전도착하는 5박6일정도의 일정을 추천해 아니라면 그냥 스테이션 2에서 숙박하면됨.
액티비티할때 2박은 스테이션2로 숙박하고 나머지는 2박은 스테이션1이나 3쪽 한적하거나 가격대비 시설이 좋은곳.
아니면 블라복비치쪽으로 숙박하는걸 선호하는편이야.
(보라카이가 작아서 사실 나는 가격순으로 어디든지 숙박하지만 처음 여행온사람들을 기준으로 설명하다보니)

2. 숙박추천
- 스테이션2 화이트비치와 가까운쪽
한국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혜난계열 저 밑에 따로 정리

더디스트릭트보라카이. 스테이션1쪽에 치우쳐져 있어. 헤난크리스탈샌즈의 대안. 디몰과도 그리멀지 않으나 조용함

펠리스호텔. 잘모를텐데 디몰에서 가까움. 디몰스트리트 안쪽이라 위치 최상. 신식. 룸컨디션 위생 매우 좋음. 하지만 밤에도 좀 시끄럽다는 단점. (더타이즈호텔도 추가)

아잘리아호텔앤레지던스. 방3개짜리 저렴함. 엎어지면 해변. 취사가능. 굉장한 장점인데 수영장이 작음. 중국인 많음이 단점.

업타운. 라이브공연 괜찮음. 그말은 밤에 시끄러울수 있음 ㅋ 해변 코닿음. 나름 저렴한 가격. 가성비 좋음. 루프탑풀 작지만 화이트비치 바로 보여서 추천할만함.

코스트리조트. 해변에 엎어질정도는 아니지만 가까움. KFC바로 옆에 있음. 저렴한 가격에 픽드랍 전용서비스가 있다는게 강점. 페어웨이와 마찬가지로 체크아웃해도 리조트내 시설 이용가능. 하지만 수영장이 작음.....

- 스테이션2 화이트비치에서 먼곳
샹그릴라, 크림슨, 더린드는 고급(사실 이가격이면 차라리 블라복비치의 아쿠아 보라카이나 아셔프리미어, 언더더스타스를 추천해. 더 프라이빗하니까 ㅋㅋ 하지만 이건 많이 가봤을때...) 셋중에 고르라면 샹그릴라. 프라이빗하고 푸카쉘비치랑 가까워 크림슨은.. 좀 이도 저도 아닌데 가격이...더린드는 인피니티수영장뷰가 내가 생각했을때는 제일이야. 물론 리조트 컨디션은 다 좋아.

링가나이 아. 여기 인피니티풀이 없어져서 ㅠㅠ 빼야될듯 하지만 혼자간다면 나는 항상 여기. 다이아몬드스튜디오1박 6만 방 개넓음. 정원예쁨. 중세고성분위기, 조용함, 왕복셔틀있어서 교통비안듬. 뒤쪽 바다예쁨. 단 왕복셔틀을 기다려야 한다는 문제가 있음

페어웨이리조트는 바로앞 시티몰이 있어서 굳이 디몰 갈 필요없고 프라이빗해변있고 1박 9만초반의 혜자스러움. 조식무난하고 수영장이 일단 많아. 인피니티풀부터해서 풀장 겁나 많음. 단점은 중국인, 룸 복불복, 도로공사 아직 안끝남. 디몰이나 화이트비치 왕복 귀찮음. 파손됐다며 사기치기가 간간히 있다고함.(헤난계열이나 고급리조트말고는 모두 조심해야하긴함.) 하지만 마지막날 체크아웃하고도 수영장 샤워시설 이용가능하다는게 큰장점. 막날 말룸파티 이용을 안한다면 사실상 시간이 좀 빈다는 느낌인데.. 여긴 여유롭게 지낼 수 있으니...

모벤픽 나름 고급인데 가격은 헤난계열과 큰차이 없음. 프라이빗비치 환경 최상. 따로 호핑 나갈 필요없이 물고기 많음. 거의 샹그릴라와 동급. 링가나이는 우기. 모벤픽과 샹그릴라는 건기에 바다(수중환경)로는 제일 추천. 하지만 위치가 좀.. 애매.. 디몰이나 화이트비치 왕복 귀찮음

랄프스플레이스. 보라카이스러움. 현지느낌 물씬 나는곳. 그리고 굉장히 저렴한 가격 하지만 언덕이 있고 리조트내 계단이 좀 있어서 어른들 계시면 비추. 그나마 디몰이나 화이트비치까지 걸어다닐만하며 가격대비 룸컨디션 좋음.

라임호텔 깨끗 저렴한 호텔 루프탑수영장이 작지만 가격으로 상쇄됨. 그리고 나름 예쁨. 화이트비치까지 500미터로 헤난가든과 아잘리아 뒤편임. 졸리비가까움 ㅋ

투시즌즈보라카이. 스테이션1쪽이라 조용하고 프라이빗비치같은 느낌의 화이트비치를 느낄수 있음. 드니위니 비치쪽이 가까워서 갈만함. 조식먹는 뷰도 좋고 오전 10시 이후 셔틀도 있고 스테이션2까지 걸어갈만함.

몇군데 더 있는정도가 아니라 숙박할곳은 차고넘지만.... 흉아들이 좋아할만한 기준으로 고르다보니... 여기까지... 사실 더 있는데.. 귀찮&나만알게 ㅋㅋㅋ
1박 4~5만짜리 깨끗한곳도 많지만 화이트비치에서 500~1키로 정도 떨어져 있음.. 신기한게 화이트비치는 잘 걸어다니면서 보통 이거리 떨어진 숙소는 안잡으려함... 그래서 가격이 저렴함. 3~4배 비싼 화이트비치 인근 리조트나 호텔이 룸 개판인곳 너무 많으니 잘 선택해야됨.
그래서 차라리 스테이션2쪽을 한다면 위에 적은 곳위주로 아니면 과감히 포기하고 도심 안쪽에 깨끗한 곳을 찾는게 좋음. 그래봐야 도보로 15분안쪽임.
1~2일차는 5만정도 숙박하고 액티비티 몰아하고 나머지는 좋은곳 잡아서 호캉스 1~2일 하는게 이상적이지 않을까... 세번이상온다면 스테이션 1이나 3쪽에 숨어있는곳을 찾아가보는것도 추천. 내 여행스탈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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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난 프라임
스테이션 1쪽. 한적한 화이트비치 느낌 그대로. 디몰까지는 트라이시클 이용해야함 ㅠㅠ 조식뷰 좋음

- 헤난 크리스탈샌즈
디몰 화이트비치 모두 잡은 위치. 루프탑 인피니티풀뷰 좋음. 가든이상으로 급호평을 받고 있음. 조식해변뷰

- 헤난가든
가장 인기있는 가성비 최고. 수영장이 제일 많고 다양해서 가족단위에게 인기가 항상 많다. 디몰 디딸리빠빠등 접근성도 좋음

- 헤난리젠시
제일 오래됨. 고로 룸컨디션이 살짝 떨어짐. 하지만 크리스탈샌즈 다음으로 가장좋은 위치. 3개의 다른분위기의 수영장이 있음. 해변과 제일 가까움. 조식은 6개중에서 제일 맛있다고들 함. 메인수영장이 가장 떨어짐.

- 헤난팜비치
가장신식. 음료해피아워도 있고 식당과 수영장이 이어져 있음. 바다전망 루프탑있음. 조식해변뷰

- 헤난라군
스테이션2쪽이지만 조용한편 유일하게 화이트비치랑 바로 연결되어 있지 않고 골목을 나와야함. 그래서 커플들이 많이 찾음. 왜냐면 바로 비치가 아니라서... 어떻게 보면 메리트가 적은거지.... 그리고 크기가 제일 작음.

내순위는 크리스탈>가든>리젠시>팜>라군=프라임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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