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적으로 회사분위기가 온화하고
업무 실수 있어도 큰소리 안내는 분위기인데요
유독 부하 한명이 빈정거리는 말투를 자주 씁니다
예를 들어 이거 된장맞나요? 라고 하면
그럼 이게 똥이예요? 이러네요
그 자리에서 혼내자니 다른 직원들도 있고 해서
개인적으로 한번 좋게 타이른적 있는데
안그러겠다고하더니
한 3개월 지나니까 또 그러네요
10년넘게 회사생활 하면서
이런 케이스는 경험한적이 없어서 어떻게 대응하는게 현명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무시하자니 업무로 붙는게 많아서 스트레스를 받네요..
블라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회사생활 추천 글
토픽 베스트
I'm솔로
회사생활
댓글 18
서울특별시 · -****
조져 업무로
새회사 · l*********
이 형 말대로, 말 할 시간/딴소리할 시간도 없게 업무 조낸 주고 일 안 끝났으면 조낸 쫘!
근데 글쓴이형은 맘이 그렇게까진 모질지 못 한 거 같다..ㅠㅠ
새회사 · 우**** 작성자
업무상으로 제가 일을 시키는 경우는 없어요.. 제가 받아서 하는 쪽입니다..
현대제철 · i********
다시 한번 따로 말하는 걸로 기회 주고 또 그러면 크게 혼내세요
새회사 · 우**** 작성자
직원들을 크게 혼내본일이 없기도 하고 제 위로도 상사가 계시고 대표님이 계신데 내가 혼내도 되는 입장인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괜히 회사 분위기만 흐리는건 아닌지..
새회사 · l*********
상사께 부하의 그런 말투 좀 거슬린다고 살짝 말 드리고, 혼내세요..
습관이 그렇게 쉽게 고쳐지진 않아요..
포스코케미칼 · 짱*******
사람성향에 따라 다른데... 그런거 돌려말하면 못알아듣는척하고 계속 그러더라구요. 전 그냥 꽂아버려요. '일은 못해도 되는데 싸가지가 없음 안된다.. 근데 그말은 예의있는말투는 아닌거같다' 어차피 그렇게 싸가지없는 회사놈들이랑은 안가까워지는게 상책이죠
새회사 · 우**** 작성자
맞습니다.. 안가까워지내는게 상책이죠.. 저도 왠만하면 엮이고 싶지않은데 워낙 소규모회사다보니 안붙을수가 없네요.. 절이 싫으면 중이떠나는게 맞는데 절이 싫은게 아니라 같이 염불외는 중이랑 맞지않아 스트레스가 크네요. 그렇게 꽂을 수 있는 성격이 너무 부럽습니다 😂
포스코케미칼 · 짱*******
하이구 성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시겠네요.. 그래도 직설적인 표현 한번은 꼭 하시기바래요.
'아 좀더 잘 알아듣게 말했어야했나?' 싶으면 안되고 '이렇게 말해도 안고쳐지면 어쩔수없다'할 정도로요
새회사 · 다*********
그냥 무덤덤하게 일을 두개씩 줄여서 던져주고 그게 고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새회사 · 우**** 작성자
던져줄 일이 없네요..😂
LG에너지솔루션 · N*******
같이 빈정 대주면 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일을 주는 입장이 아닌데 부하라니 좀 이상하네요
새회사 · 우**** 작성자
소규모 회사고 제가 상급자에 맡은 업무의 성격이 달라서 부하라고 표현했는데 표현이 잘못되었다면 양해부탁드립니다
스타트업 · g******
신경꺼 사람 안바뀜
새회사 · 우**** 작성자
저도 이 생각이 커서 더 암울하네요..ㅎㅎ
고려대학교의료원 · !********
문제되는건 말투나 언행인데 일을 던져주는건 그 사람한테 오해만 살 것 같아요 왜 그러는지 이해도 못할거구요
또 그렇게 반문했을때 바로 대응하지 마시고 몇초간 쳐다보시거나 대답을 늦게 해보세요 대화에서 잠깐 침묵 하시는 것도 무례한 사람에게 눈치를 주는 괜찮은 방법이에요
새회사 · 우**** 작성자
좋은방법인것같아요.. 해결방안 감사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 · N*******
그건 인격은 가진 사람한테 통하는 방법이고 저런 동물들한테는 몽둥이가 약인데 너무 신사화된 사회라 저런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네요.
짐승한테는 설득이 필요없습니다.
오는말이 고와야 가는말이 곱지 저라면 즐겁게 가스라이팅해서 스스로 나가게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