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수매도를 결정할 때 뉴스는 고려하지 않음.
재무나 성장성도 고려하지 않음.

오늘 종가배팅한 종목은 삼성출판사.
세력주라는 것은 주식 경력이 좀 된 사람은 누구나 아는 사실.

이 종목은 내가 오늘 샀던 푸른저축은행과는 다르게 상당히 오랜기간
준비해 온 종목임. 즉 매집이 상당기간 이뤄진 종목임

푸른저축은행이 반나절 매집 후 오늘 슈팅을 내보냈다면,
삼성출판사는 최소 2주정도의 매집기간을 거침.

매집기간을 오래 거쳤다고 해서 슈팅이 잘 나오는가?
통계적으로 그렇치는 않음. 오히려 매집기간이 짧게 급하게 가는 종목이
슈팅이 더 빨리 나오는 경향이 있음.

아무튼 삼성출판사는 내 생각에 최소 2주일 정도 준비한 종목이고,
오늘부터 주가를 일정한 가격대에 다시 올려놓았음.

두 번째 그림은 삼성출판사의 30분봉 차트임.
3거래일 동안 박스권을 이탈하는 의도적인 움직임 (파란색 박스)
전형적인 페이크 동작임

오늘 종가를 박스 상단에 위치시켰고 당연히 중수 이상의 트레이더라면
종가배팅을 시도했을 구간이 오늘 구간임.

시간외에서 4프로 올랐으나 1프로로 마무리 된 것을 볼 때 내일도
쉽게 가지 않겠다는 힌트를 준 것과 다름 없음.

이 글을 보고 삼성출판사 매수에 참가하면 호구임.
주포는 개인 수급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나도 이미 +7프로인 상태이기 떄문에
개인 수급에 주포가 던질 때 같이 던지고 나올 수 있기 때문임

어떤 사람이 목표가가 얼마냐고 묻던데,
가치투자가 아닌 최소 트레이딩의 영역에서는
목표가라는게 무의미함.
적절한 수익이 나면 모두다 던질 준비를 하는 것이고,
주포가 던질 때 내가 수익권이든 손실권이든 정리를 같이 해줘야 하기 때문에
목표가는 아무도 알 수 없음. 즉 묻는게 무의미함.

5분봉

30분봉